현재 피방알바 몇일째 하고있음



방금전에 왠 외국인이 불쑥 피방에와섭



어슬렁 어슬렁 나한테 오더니만 do you speaking english?



순간 입술이 얼어붙어서 말도못하고 손가락으로 쪼금표시를했지



외국인이 무표정으로 how much hour어쩌고저쩌고하던데



난순간 이게 수능듣기시험보다 더긴장되더라고



아샹



한번더말해라 하고싶었는데 외국인이 온순간부터 피방손님들이



일제히 카운터를 쳐다본상태라 대충알아들은척하면서 원달러라고



말했는데... 외국인표정이 더굳어지더라-_-



시간당 얼마냐고 쳐물어보는거같은데 아닌가; 아나



있어보이려고 발음좀 굴려봤는데 이색이가 내말을 못알아들은겅가



온갖 잡생각에 얘가 다시 말하는데 아무것도 안들림@_@....



옆에서 정장차림으로 하고있던 손님

" one hour one hour" 이러더라고



아나 개쪽.......그냥외국인손님나가버리고 이 공허함..............



어떻게 할거냐 ㅅㅂㄻ 으허엉ㅠ



오늘의결론은 영어 공부좀하장

ps.내껀 교훈도 주고 뭔가 남잔아 니ㅁ들이 겪어보면 가슴에 와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