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이라는 취업 준비기간을 보내고 취업했어요 이 때까지는 이제 걱정없이 행복하게 살거라 생각했어요 그런데 이젠 내가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의문이 들어요 회사생활도 어렵기만하고 사람관계도 모르겠어요 잘해주면 무시하고 못해주면 내가 잘못한거같고 집안도 빚내서 어떻게 빌라로 이사가보려는데 일 생겨서 급하게 3000만원 필요해서 선계약금내고 계약서 작성했는데 어제 취소했어요 집에 빚은 많고 재산은 항상 고장나서 돈까먹기만 하는 트레일러 차량 하나밖에 없어요 그런데 저는 현실에서 도망치고싶어서 밖에만 나돌아다녀요 나가면 돈쓰게 되고 그럼 돈을 못모을걸 아는데 안에 있기 싫어서 어떻게든 내ㅏ고있어요 머리로는 아는데 모르겠어요 지치고 힘들어요 6시에 일어나서 출근 준비를 해야하는데 아직도 자지않고 이러고 있어요 요즘 3시 이전에 자본 적이 없는거같아요 어머니도 제가 취업하고 나니까 저에게 의지하는 면이 생기시는지 집안 사정을 저에게 털어놓으시는데 제가 더 잘해야할 거 아는데 부담되고 더 능력이 없어서 무력감을 느껴요 어떻게 노력해서 대기업에 들어가서 돈이라도 많이 받았으면 집에 도움이 됐을까요? 친구는 상여금만 900% 받았다는데 비교하게 되고 초라해지네요..... 아무 걱정없이 행복해지는 날이 오겠죠 와야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