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있었던 일인데..

피방에서 친구들이랑 열심히 스타하고 피방에서 나왔어.

근데 도로 건너편에서 고교형들이..노래방연습장 근처에서 슬렁슬렁..

하다가 갑자기 우리쪽을（내친구들） 꼬로ㅘ바

아ㅏ..전에도 삥을 뜯길뻔한（뒤졌지만돈이없었다는）적이 있어서 항상 긴장하고 다니던내가

그 형들을 봤어.. 어땠겠어..

긴장감고조되지..

갑자기 '야'라고 불렀어

아 난 그냥 씹고 갔어.. 그형들 얼굴이 우리쪽을 향하고 있었지만 그래도 그냥 지나갔어..

아 근데 갑자기 걸어와;;

그래서 시내버스 재빨리 탔어친구랑.

그런데 시내버스안에 젇까라마이신다가 있어ㅡㅡ..

그래서 하는수없이 내렸어..

그런데 갑자기 또 쫓아와..

그래서 마구 달렸지..

그래서 집에 도착하고..

일단 오줌이（PC방에서 음료수공짜로 줘서 리필존나많이함ㅁㅁ）마려워서 시원하게 싸고..

잠이 좀 오더라고.

잠을잤어

근데 그형들이 갑자기 꿈에서 나를 막 쫓아와..

근데 갑자기 낭떠러지가 나타났어

그래서 뛰어내렸는데

날개도없는데 막 날아다니면서

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하고 소리지르던 찰나에

꿈이 깨고, 나는 '아 꿈이었구나!'하고 안심을했지

땀도 많이 흘려서 땀을 닦고

다시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