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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제 시각 11:10분 -


별을 내려봐 그대가 보이게

더 빛을 태워봐 ~ ♩



아침부터 몇번씩이나

울려대는 핸드폰 벨소리..


지겨움에 전화를 받습니다



" 여.. 쿨럭 - .. 여보세요 .. ? "



" .... "


" 나야 임마 -_-;; "



" 어? 아 용식이냐 ㅋㅋㅋ "


" -_-;; 아주 갈수록 연기가 늘어 "


" 그럼 어떻하냐 요즘 선생님 눈치가 빨라서 ㅋㅋ "


" 요즘 이정도는 해줘야되 ㅋㅋ "


" 쯧쯧 .. 나와라 피씨방이나 가자 "



" 피씨방 ?.. 음.. "


" 왜? 싫어 ? "



" ...어디로 가면되 -_-; "



" 학교 교문..... 은 안되겠지 ? "



" ^^ .... 용식아 ? "



" 알어 임마 -_-;; "



" 그냥 피씨방 앞으로 와라 - "



" 야야 근데 나 도ㄴ.. 뚝 - ..



..... 이런


가진돈이 없네요 ..


집에 아무도 있지않은 터라 .. 쩝 -_-;;


할수없이 마일리지를 쓰기로하고

평소 즐겨입던 후드티를 입고는

피씨방으로 향합니다 - ..





역시나 춥네요 -_-;;

따뜻하게 패딩입고 나올걸 그랫나 봅니다 ..



그렇게 피씨방을 향해

아파트 상가건물 모서리를 돌아

가려는데 왠 차가 한대 지나가더니


갑자기 멈춰섭니다 ...


창문이 내려가고

어디서 많이 듣던 목소리가 절부릅니다 ..


" 아이구 ~ 학생 ! 어디가 ~ "


그녀 어머니였습니다 ..

그녀는 안타고 있네요 ...


" 아.. 안녕하세요 - .. "


" 으응 그래그래 ~ 잘지냇어 ? "


" 네? .. 아 네 .. "


" 어디까지가 ? 멀지않으면 우리가 태워다 줄게 ~ "


" 예 ? 아,아니에요.. 요앞 피씨방 가는건데요 뭘.. "


" 아.. 그래 ? 할수없지.. 그럼 다음에봐 ~ "


" 네, 안녕히가세요 ~ .. "


어느세 저만치 가있는 차 ..


또다시 부는 매서운 바람..




" ... 타고갈걸.. "











너무 추워서

용식이를 실컷 욕해주며 도착한 피씨방 -_-;;


이 피씨방은

내부는 참 좋은데

외부가 별로 좋지않아 손님은 그렇게 많치 않습니다 ..


문은 쪽문에 입구는 좁조..

어휴.. 저같은 당골아니면 그렇게 사람이

자주 오진않조 ..




안으로 들어가서

용식이 어딧노.. 하며 찾아보니


저기 구석에 헤드셋을 끼고서

섣은어택을 즐기고 있네요 ? ..



복수를 해주기 위해

뒤에서 얌전히 지켜보다가

적과 대면햇을때 살 ~ 포시 ..


툭 - .. 하고 오른팔을 건드려 주었조 ..


크크크크큭 - ..



건드렷을때 자신의 캐릭의 죽음과

어이없는 패에대한 좌절감, 그리고 나의 비웃음에 대하여

분노로 가득찬 용식이의 표정을 보아하니


웃음이 절로 나더군요 .. 크크큭 - ...







웃다가 죽다 살아났습니다 -_-;; ...




할것두 없구해서


같이 피씨방 오긴왔는데 ..


같이 게임하는게 없습니다 -_-;;


취향이 틀리데나 뭐래나 ..


저는 섣은을 잘못하기에


싸이를 잠깐 접속해보기로 했습니다


예전에 잠깐 하다가 접엇거든요 - ..




접속을 해보니


일촌신청 1개 -


쪽지 2개 -

가 와있네요 ? ..


일단 쪽지는 별거 아니였습니다 ..


이런저런 광고쪽지들.. -_-;;


그리고 문제는 일촌신청..


누가 나에게 일촌신청을 할사람이 있는가 하고는

곰곰히 - .. 생각해 봅니다만..


도저히 그럴사람이 없었습니다


누군지 궁금함에 확인해볼려는데


문자가 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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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해 ?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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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 그녀였습니다 ..


뜻밖의 문자라 살짝 당황은 했엇지만

이상하게 설레이네요 - ..


그녀의 문자를 보며

다시한번 그때의 사건을 생각해봅니다 ..



왜 그때의 사건이 떠올랏는지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_- ;;




어쨋든 여자와 문자를 해보는것이


저로서는 얼마없는 경험이기에


굉장히 설레고


또, 기분이 좋습니다

게다가 상대가 그녀이기 때문이죠 ~ ..


그리고 이렇게 기회도 왓는데

더이상 짝사랑만 할순없었습니다 ...


이번기회에 문자를 해보며

친해지기로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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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쓸려고 로그인을 했는데

글쎄 말입니다 그게 저에게

협박편지가 와있지 뭡니까 -_-;;


뭐 자기 이름을 3번이상 홍보하지않으면

비추를 한다그런 쪽지였조 ..


그래서 함 올려줍니다

쪽지 내용과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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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만 보시오



웃유 연재중인 사랑을 아세요..?

다음편 7편에

내아이디를 세번이상 홍보하시오!

만약 홍보하지않는다면..






비추를 눌러버리갓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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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합니다 ..

시선집중 !
시선집중 !
시선집중 !




다음편에 뵈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