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무게가 나한테 너무 버거운거같다
내가 버거워하는 모습에 주변사람들도 힘들어하는 것도 힘들다
해야되는 일은 많은데 하기가 싫다
남들은 하기싫지만 참고 한다는데 난 무슨생각인지 하지도 않는다
요즘엔 12시부터 잘려고 눕는데 너무 졸려서 잠이 들 때까지 자지를 않는다
무기력하고 한심하고 불안한 생각만 머릿속에 가득하고 행동이라고는 안한다 난 쓰레기가 맞는거 같다
바뀌어야지 바뀔수 있다고 생각만 한지 몇년째 지금은 바뀔 수 있다는 생각도 안든다 그냥 이렇게 평생 있을거만 같다 한심하고 쓰레기같은 나 너무 싫은데 벗어나질 못한다
어떻게 해야될지는 알면서 안하는데 어떻게 나아지겠어 그걸 안하고 후회만 하면서 사는게 내 인생인걸
이러고 있으면 안된다는 것도 알고 시간이 손에서 모래 빠져나가듯이 흘러나가는데 움켜쥐지를 못하겠다
너무 나약해서 내인생 살아가지를 못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