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가까운 인생을 살아오면서

TV나 다른 대중 매체들을 통해 수많은 연예인들을 봐왔다.

그들의 화려한 외모는 나의 눈을 압도하였으며 동경의 시선을 갖도록 하기에

충분하였다.

그러나 그 뿐, 거기서 끝이였다.

그러나, 원더걸스가 데뷔하고 텔미라는 불후의 명곡으로 전국을 강타하기 시작하자,

나는 난생처음으로 텔미 뮤직비디오를 보게 되었다.

두둥~1

이것은 실로 충격이였다.

이럴수가 나보다 나이 어린, 그리고,,,


동갑!!!!!이 이렇게 춤 잘 추고 노래 잘 부르고......


이렇게 매력적일 수가!!!!!!!!!!!!

솔직히, 원더걸스, 특정 연예인에 비해 그다지 예쁘지 않다.

대체로 성형시대의 간판 티파니, 태연이랑 비교해도 썩 예쁜 편은 아니다.

그런데, 원더걸스 그들은....

그 어느 연예인들이 갖지 못한 특별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었다.

나와 동갑인 선예,

난 한동안 텔미 뮤직비디오를 멍하니 들여다 보았다.

수많은 연예인들이 나의 눈은 빼앗아 갔어도

선예만이 나의 마음을 움직이고 흔들고 있었다.

아.. 이것이 사랑이란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