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 개봉하는 <목격자> 시사회로 미리 봤는데요

초반부터 마지막까지 시종일관 느껴지는 긴장감이 어마어마했습니다..

기존 범죄영화나 스릴러 영화들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주인공들은 보통 피해자나 형사,탐정이라

범인을 찾기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이었는데

목격자는 말그대로 '목격자'가 주인공인지라 더 현실감 있고 긴장되는 기분이었달까요ㅎㅎ

우리가 살면서 피해자가 될 확률 보단 목격자가 될 확률이 더 많고 현실성 있으니까요..

싸이코패스 살인마에게 쫓기는 주인공을 보면서 얼마나 무서울까 싶더라구요..

아파트라는 일상 소재의 익숙함도 한 몫했고..

살인사건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는 아파트 주민들을 보면서 새삼 현대인들의 개인주의가 잘못된건가 싶기도..

더운 여름에 보기 괜찮은 스릴러 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