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소설연재또합니다 ㅠㅠ

쓰는것마다 망한다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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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한 일상....



아침에 눈을뜨고 학교가고, 학원가고...돌아와서 자고 다시또 학교가고....



뭔가 새로운건없을까?


세상모든사람이 사라지고 나혼자만 남는다면 어떨까?








"재훈아!!!!!재훈아 밥먹어"



눈을떳다.

똑같고 지루한 일상에 지친나는 이내다시 눈을감았다.




"밥먹으라고!!!!학교안갈래1!?"


"아!! 알앗다구요 가요! 가!"




스트레스를풀곳이없어 발을 세개 한번구르는것으로

화풀이를 대신했다.


내려가서 숫가락을들었다.



김치찌개,계란말이,밑반찬들..



지겹다 지겨워.


나같은생각을하는사람이 얼마나될까?


후훗.. 이세상모든 사람이 사라진다면말이야.





"재훈아 밥안먹니? 늦겠다너"


아차!

나는 밥을허겁지겁먹고

화장실로 달려가 씻엇다.




내방으로 뛰어올라가 교복을입고

거울을한번보고 이내 밖으로나왓다.





요즘 한참재밌다고하는

psp를 켰다.

질려버린지오래..



가방에 처넣엇다





교문을지나

교실로들어가자 나는 쾌쾌한냄새.

3년내내 맡는냄새이다.



3학년 12반

중학교치고는 무지작은 학교이다.



무슨시골촌구석도아니고..








그나저나 졸립네..

아침에 너무정신없이 일어나서그런가?




책상에 코를박았다.




"재훈아.. 야 psp가져왔냐? 빌려주라"



"아스바.. 가져가가방에잇어"







저게뭐저리좋다고..



쉬는시간뺴고는 계속잔것같다..

머리가띵하다..









종례가끝나고

학원으로향했다..





벌써 어둡네..




학원으로 가는길에 하늘을잠시올려다봤다.



뭔가 찡긋 빛나는것이였다.

별인가? 생각했지만 별은아니였다.







저건또뭐야..






학원교실에 들어왔다.



자리에앉아 책을펴고 수업에 집중했다.



아니.. 눈은 수업에집중했다

하지만 나의 머리는 아까봤던 이상한 광체에 의해 머리는이미 수업을떠난지오래다..





"김재훈? 여자친구생각하냐? 나와서이문제풀어봐.."




아모르는문젠데..

마음대로 분필을잡고 휘둘럿다..




이내날라오는 몽둥이..


내 살에닿는 몽둥이의 감촉을느꼈다



아우..아퍼









자리에가서 또다시졸앗다


학원이 끝나는 종소리가울렸고


나는 가방을챙겨밖으로 나갔다





시간을보니 8시가조금넘은시간이다..




아까봤던 희안한광체생각이나서 또다시하늘을올려다봤다.


하지만 아무것도보이지않앗다..





집으로돌아와 허겁지겁 간식을먹고




티비를켰다.







9시뉴스가 시작하고있었고..




이런저런 지겨울정도로 당연한 얘기만 늘어놓앗다

그런데 속보하나가 내눈을 움켜쥐는듯했다.




"이번속보는 우리 지구에 막대한영향을미칠수도있는
유성문제입니다. 오늘새벽2시쯤에 지구에 떨어질 유성은
길이는 무려 10km나된다고합니다 이러한 유성이 8개이상이 지구에떨어진다고합니다.
긴급상황이아닐수없는데, 과연어떻게될지 모르겠습니다."





유성? 10km나되는 유성이라.. 그것도 8개이상?

나는 왠지모르는 기대감에 잠을이룰수없었다.


긴장감이아닌 기대감말이다..



하지만 대기권밖에서 오는거면 막힐수도있는데..

뭐여하튼 어떻게든되겠지..






나는 방으로들어가 새벽2시가 되기만을기다렸다.



현재시각 새벽1시31분..




과연어떻게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