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게 있습니다.

꼭 미친년의 내용을 보면

식칼들고 쌩쑈한다든가 대부분 미친년이 무섭게 나오지요.

그러면서 "거흑꺜꿇켘"등 이상한 언어를 내뱇으면서 말이지요

꼭 그게 미친년일까요? 지금 밑에있는 초 6때 만난 미친년

그것도 내용 전개가 거의 같습니다.

제가 몇달전에 본것도 저것과 비슷한 내용인데 말입니다.

진짜 실화일까요? 아니면 추천을 받기위한 몸부림일까요?

밑에는 중2때 진짜 제가 겪었던 미친년 이야기입니다.

------------------

이 이야기는 제가 중2때 겪은 미친년 이야기입니다.

제가 밤 9시까지 친구들과 놀고 밤쯤에 골목길을 지나가는데

얼굴에 화장도 심하게 한 어떤 여자가 깔깔깔 웃으면서 광고지（?）같은걸 붙이는겁니다.

（제 입장에서는 섬뜻 무서웠죠）

계속 웃더라구요.

순간 느낀게

저건 진짜 미친년이다... 바로 생각이 들었죠.

솔직히 밤 9시라 얼굴이 안보였지만 그 여자는 얼굴이 화장으로 인해

허앴습니다.

그게 더 무서웠죠 아마?

그런데 절보더니 쫓아오는겁니다.

그래서 전 도망쳤죠.

혹시 날 죽이려고 하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무조건 튀었는데 길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꼼짝말고 거기 있고

미친년은 뒤에서 계속 쫓아오고... 전 쪼그리고 난 죽었다 하며 벌벌 떨었죠.

그러나 갑자기 미친년이 하는말

"XXXX 뮤지컬 보러오세요오"

에? 전 어이가 없었습니다.

아까 미친년이 가지고 있던것은 "XXXX 뮤지컬 광고지"이였습니다.

그걸 저에게 주기 위해 여기까지 달려오다니...

그래서 나중에 주위에있는 동네 아주머니께 물어봤더니

매일 밤마다 나오는 미친년이라네요.

광고지를 붙이고선 깔깔깔깔 웃어댄대요.

참....

조금 어이없는 일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