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군대다녀오고 그노는게 뭐가대수라고 미래생각안하고 휴학열심히하다 24에 이제 1학년반학기다녔네요 복학해서 학교 갔는데 아는사람은 하나없고 과도 배우는데 뭔소린지모를뿐더러 흥미도 없고.. 근데 주변에서 졸업증은 꼭받으라하고..ㅠㅠ 지방4년제다녀서 졸업장 간판얻어봐야 취업때 그렇게 도움될런지도모르겠는데 꼭 졸업장 받아야할까요? 수업도 따라가기벅차서 교양수업 빼곤 학점도 챙기기힘드네요 출석으로만 점수채울지경ㅠㅠ （글로벌교양 일본어 중국어 영어도 힘듬 이건 교양제외..）안그래도 이혼은안하셨지만 중학교때 부모님 사이나빠서 떨어져사시고 가정형편은 어려워서 400이나되는 등록금내기 힘든형편인데 어렵게 한학기 다니게 해주시고 이번2학기도（아직환불가능） 등록금마련해주셨는데요ㅠ 제가 일찍졸업한다해도 28인데 과연 힘들게 돈받쳐서 졸업한걸 전공살려서 취직할수있을지도 의문이네요 그럴바에야 학교 자퇴를하고 학점은행제라는게 있던데 이거로 사회복지전공쪽으로 빠르게 4년제학위따면서 사회복지사2급자격증도 같이 딸수있다해서 제가알바하면서 얻은게 그냥 감정노동서비스 이런거 뿐이라 사람대하는게 어렵긴해도 제성격에 친절히하는건 자신있을거같구 먼가 사회복지사쪽이 지금 학과보다 더맞는거같아서 고민중인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2급자격증까지 따면 1급시험도 준비해서 일단은 사회복지사쪽취직해볼까합니다 더공부해서 여력이되면 9급사회복지관련 공무원도 도전해볼까하구요 24인데 막상 얼마남지않은 취직걱정하니 발에불똥떨어진거같고 놀면서살아온 제자신이 한심하고 불안하네요 앞날이 ㅠ 혹시 저같이 머라도 준비하시거나 비슷한상황이신분들은 꼭좀 읽고서 답변남겨주세요.. ㅠㅠ 매번 웃대에 올때마다 웃긴자료를 올려야하는데 고민상담만 하고있네요 참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