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그렸었다가...망해버려서 ㅡㅡ;;글로 남길께요
편의상 반말하겠습니다 ~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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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과일나라에 감이 살았었어
친구들은 감이 감자와 비슷하게 생겼기 때문에 감보고 감자라고 놀려댔지...
감은 감자하고 닮았다는 소리를 무지무지 싫어했어
결국 친구들의 계속되는 놀림에 못 이겨 감은 병에 걸리고 말았지


감군의 아버지 : 의사 선생님 무슨 일이죠?

의사 : 이제 감군은 한번만 더 감군이 싫어하는 "감자"라는 말을 듣게 되면 죽게됩니다...

감군의 아버지 : 으으...바람 피는게 아니였는데..

의사 : 감군의 생명을 위해서라도 남은 여생을 병원에서 보내야 겠습니다.


그리하여, 감은 특실에서 남은 여생을 보내는데...
감군을 특별히 심하게 놀려댔었던 사과와 딸기가 병문안겸 사과하려고 감을 찾아왔어

감은 그들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분이차 씹고 싶어서 자는 척을 해버렸지...

딸기 : 감아...미안해...ㅠ.ㅠ

사과 : 우리를 용서해주겠니....T^T

딸기 : 자는거 같은대...그냥 돌아가자...ㅠ3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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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 감, 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