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싶은데 용기가 안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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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싶은데 용기가 안난다 [3]

작성자

아무도모르겠지

쪽지 | 작성자 글보기

번호 27078 추천 0 답글 3 조회 143 작성시간 2016-08-24 22:4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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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다 하기 싫다.
말싸움 하기도 싫고
몸둥아리도 더이상 망가질...멍정한곳을 찾아보기 힘들고
아버지는 빚이 3억이 넘고
나도 결혼은 해야하는데 앞으로 가장노릇을 잘 해 나갈수 있을것 같지도 않고
나이 서른둘 먹고 하는짓은 고딩때랑 하나 달라진것 없고
앞으로도 나아질것 같지도 않다.
이번생은 실패한것 같으니 그만 끝내고 싶은데
용기가 안난다
누가 옆에서 좀 부추겨 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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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3)

봉숭아

예전 제가 너무 힘들었을때 힘내 라는 말이 와닿지 않은걸 알면서도 말주변이 없는 저는 힘내라는 말 밖에 할 줄 모릅니다. 다만 한마디 덧붙이다면 누가 옆에서 죽으라고 부추긴다면 그 사람은 상종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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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16-08-28 10:3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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