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정말 단순히 호기심이 많은 아이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이었죠

중1때. 소심했던 저는 화장실에서 ddr을 하고있었죠 （물론 문을닫고） 열심히 하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빠가 문을 열었습니다. 난감 다시보니까 문이 제대로 잠궈져있지 않았던거죠
아빠는 문을 닫더니 "너무 많이하지마라"라며 말하셨습니다. 아나 마음이 뽀개지는순간
최초로 지금 내가하는짓이 추하다는것을 알았습니다.

중3때. 방학 어느날 평소와 같이 가족이 나가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누나와 저밖에 않남었었죠
그런데 누나가 아이스크림 사러 나간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속으로 아싸! 외치며 누나가 나가기를
기다렸습니다. 대문닫히는소리 바로 컴퓨터키고 작동온 숨킴파일 해제 하고 감상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왠일인지 대문소리가 나고 누나가 들어왔습니다. 바로 광속으로 껐습니다.
그런데 누나가 한손에 아이스크림 봉지를 들고서 저에게 말했습니다."나 아이스크림사러않갔었어"
잠시 생각하다가 절망했습니다. 그건 집에 있던아이스크림을 미리 갖고나가 대문소리만 들리게 닫
히는 소리만 들리게 한 후 제방 창문근처에서 소리를 듣고 있던게 아닐까 끄악 절망 나만걸려

중3때. 저는 동영상파일이 나오는 mp3플레이어를 샀습니다.옛날 근처에 살던 아이가 서울 위성도시에서
놀러왔습니다. 그애가 여자여서 누나랑 같이 우리집에서 하루 같이 자게되었습니다. 그런데
난감하게도 그때 저의 mp3플레이어에는 ㅇㅑ동과 망ㄱ 로 꽉차있었던거죠 하지만 안심했습니다.
배게에다가 감추어놓고 있었기때문에 들킬거라고 생각을 않했었죠. 그런데..... 끄악 나는 정말
하늘에게 버림받은아이인것인가 mp3의 위치가 바뀌어있고 베터리가 다 달아있었습니다. 대략나감
절망또절망 소꿉친구한테까지 나는 짐승드러운놈으로 알게 되었구나. 그다음날 누나가 저를
피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로써 알아낸거 한가지 ㅇㅑ동보다 들켜도 끊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