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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리오 2편 보고왔습니다.
시카리오2편은 시카리오1편의 프리퀄격이라고 해서 시점에 대해서 대충 예상을 했는데
생각보다 더 과거네요.
무슨 말이냐면
시카리오 전체스토리중에 최종결말 이야기는 시카리오 1편에서 완벽하게 종결되었구요.
델토로 즉 알레한드로 의 시카리오1편으로 까지의 이야기를 담고있는데
시카리오1편 바로직전이 시카리오2편인줄 알았는데 .... 2편을보고나면 후속편에대한 떡밥을 뿌리며 끝납니다. 이야기를 완전히 매듭짓지 않아요.
아마도
시카리오2편>속편 ??? >시카리오1편 의 흐름입니다.
그래서 시카리오2편이 1편처럼 기승전결 완전한 구성은 아닙니다.
감독은 바뀌긴 했지만 각본가가 그대로고 제가알기론 촬영감독님도 같은걸로 알고있습니다.
기존 시카리오1편의 흐름과 분위기 긴장감은 거의 동일하게 흘러갑니다 만 2편은 위에도 썻듯이 중간과정의 이야기라서
1편만큼의 폭발하는 긴장감 말그대로 멸살잡고 끌고가는 분위기는 아닙니다.
그리고 하나!! 1편을 보시면 알레한드로의 별명이 '고스트' 즉 유령인데요.
1편에서 왜 유령이라는 별명이 붙여졌는지 알려주지않는데
2편에서 이 그내용입니다. 왜 유령이라 불리게 되었는가.
그래도 굉장히 재밌네요.
역시....각본가....쩔어!!
다만 상영관이 더럽게 없네요?
시카리오1편 굉장히 호평이었는데 왜.....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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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7 [19: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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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5 [18: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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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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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리오 1편의 프리퀄이라는 말은 루머였고, 이번에 나온 '솔다도'는 시퀄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1편의 촬영감독은 '로저 디킨스'인데 2편인 '다리우스 월스키'이네요. 각본가 '테일러 쉐리던'이 실제로 국경지대에 살았던 사람이라 이야기 구조와 디테일이 정말 뛰어납니다. 드니 빌뇌브의 전편만큼은 아니더라도 '데이 오브 솔다도'가 저에게 흥미로운건 여전합니다. 미국-멕시코 국경지대가 다소 생소하고 이야기 구조에서 캐릭터들의 감정과 상황이 잘 이해가지 않으면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을거라는 생각은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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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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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귀찮아 |
정보감사합니다. 루머였군요. 스포라고 써놨으니 말하자면 타노스,알레한드로 각각 한명씩 아이를 거두었잖아요? 이것때문에 피도눈물도 없는 알레한드로가 바뀌었다고 하는 반응이 있던데 전 오히려 아이들까지 이요하려드는 타노스와 알레한드로의 모습이 보이더군요. 음...아무튼 재밌었습니다. 정보감사해요~!~! 3편기대합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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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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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귀찮아 |
아! 영화끝나고 $$$를 위하여~? 추모하며? 가 나왔던걸로 아는데 무슨일인지 혹시 알고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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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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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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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리오 1편에서 작업했던 음악 감독 '요한 요한슨'을 추모하는 것 같습니다. 극중 조슈 브롤린이 연기한 '맷'은 '카를로스'의 딸 '이자벨'을 이용하려 한 것이 맞아 보입니다 (이후 알레한드로가 죽었다고 생각한 맷이 그 무리들을 모조리 죽이고 이자벨을 데려오는 장면나오는 것은 알레한드로의 죽음 때문으로 보입니다. 원래는 그 애도 죽여야 하니까요). '알레한드로'는 이번 속편에서 사연이 좀더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이용하려는 마음보다는 자신의 딸이 생각날 수 밖에 없지요. 적의 우두머리 딸임에도 쉽게 죽이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멕시코 국경지대에 있을 때 청각장애인 부부가 나오는 그 시퀀스에서 좀더 선명하게 사연이 나오지요.) 애초 알레한드로는 '카르텔'에 대한 분노와 복수심이 강한 인물이지만 이번 속편에서도 이런 상황 외에 여러 딜레마들이 빠지지 않았기에 무척 흥미롭게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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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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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귀찮아 |
헉..엄청 친절하고 진지한 답변 감사합니다 ㅠ_ㅠ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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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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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귀찮아 |
알아보니 처음부터 3부작으로 끌고가러고 했고 각본작업은 거의 다 끝났다고 하네요. 오홓...기대.... 영화보면서 아무도 말안하고 숨죽이면서 관람한적은 정말 오랜만이었습니다. 어두운 그...뚜우우우우웅. 두그두그두그두그두그 하는 음악나오면 전부 숨소리도 줄어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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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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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륜미 |
덧붙이면 '에밀리 블런트'가 카메오로 나올 수도 있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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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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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5 [18: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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