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걔를 A로칭할게

난 나라고하고 시작할게 이야기

오늘 일이였어 오늘 일요일이자나 그래서 집에있늗네

전화가왔어 아 참 우리둘은 같은반이고 굉장히까진아니더라도

서로 친해 근데 얘가전부터좀뻔뻔한짓들을 많이해 아무튼

전화가와서 받으니까 사우나를 가자고 하더라 근데 오늘 일요일이자나

오늘가봤자 잠도 못자고 오니까 거절했지 그런데 계속 가재 그래서

좀있다 다시전화해준다고 하고 엄마올때까지 기다리다가 엄마가왔어

엄마한테 사우나간다고 돈달라는말을 까먹은채 엄마는 미용실가고 집에

또혼자있는데 전화가온거야 지금 밖에나왔대 그래서 내가 다시 집에

들어가라니까 얘네 아빠가 좀 엄해 // 아무튼 겨우 나왔다고 다시못들어간대

그때 내가 3천원정도가 있어서 우선 사우나 갈돈은 없다고하니까 왜 돈 안

받았냐고 또 뭐라뭐라 하는거야 그래서 엄마 미용실 갔다니까 그럼 피씨방이라도

가자는거야 그래서 갔지 딩가딩가 게임하다가 딱 끝나고 나왔는데 하는말이 사우나

꼭가야된대 내가 그래서 나 돈없다고했지 그런데 존나 정색하면서

"뭐야 사우나 간다매" 이러는거야 그래서

"사우나 못가니까 피씨방이라도 가재서온거아냐" 이렇게 되받아치니까

"피시방 가고 사우나 간다며" <-- 이걸로 계속 우기는거야 난분명히 사우나 못가니까 쟤가

나와서 밖에 혼자있을까봐 피시방이라도 같이 간건데 아무튼 이걸로 존나 말싸움하다가

지가 지 집에어케들어가녜 사우나갈돈으로 피시방 2시간 쳐하고 집에가서 아빠한테 뭐라고

말하냐고 또나한테 지랄지랄 하길래 또말싸움했지 내가 왜 니네집안사정 상관해야되냐고

하니까 욕 존나하더라 그래서 억울하게 욕먹는거같아서 또 존나 뭐라하니까 돈을 물어내래

나보고 뭔돈이냐고 하니까 너때문에 PC방했으니까 돈 2천원내놓으래 그래서 아 거지같은새키

라고 생각하면서 2천원 준다고 집으로 따라오라고한다음 돈가지고나와서 줬어 근데 우리집으로

가면서도 존나지랄하는거야 아빠가 뭐라 하는건 어쩔꺼냐고 그래서 내가 니가 알아서 설득하라니까

말도 존나안통하더라 그새끼 자꾸 아빠가 그걸 믿겠냐고 등등 개소리 하길래 2천원 주고 보냈는데

2천원 준다고 복도에 기달라고할때는 전보다 얼굴풀리고 목소리도 화난거 싹가라앉었더라

이런새키랑 친구해야되? 전부터 같은 노래장르 좋아하다보니 친했는데 전부터 좋으면서 싫은것도


엄청많았느데 이번기회에 그냥 인연끊을까봐. 도와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