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처음 써보는거라서 많이 미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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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 이야기는 실화이다

때는 2005년 내가 초딩떄..,,,（지금은 중2）

그떄 아마 내 기억으론 평창??

그곳으로 여름 피서를 같던것 같다

난 한창 들떠서 광란의 탭댄스를 춰댔다-_-;;
는 훼이크고

난 한창 신나 도착하자마자 미칠듯이 튜브를 불어댔고

튜브가 빵빵해질 무렵

물속으로 그대로 직행했다.

*카-나 동-동생

카: 하앍 시원하구만!!!!!!

동:ㅋㅋㅋㅋㅋㅋ그러게

카:내가 말이야 이제야 밝히는데 조오련의 수제자거든?!

동: 조오련은 튜브안껴.

카:ㅇㅇ

그렇게 한참을 놀았을까......

동생놈이 아주 아주 욜라리 스펙타클 환타지하게 깊은곳엘 가자고 하더라....

그것도 튜브가 없이 ........

뭐 물론 기본 수영은 할줄 알았던터라 난 흔쾌히 승락했다

그렇게 나와 동생은 헤엄쳐 가기 시작하고 거의 다 도착했을 무렵

푹!!!!!!!!!!!!!!

.....................?

.......꾸륵르글꾸륵 퍼덕퍼덕

그렇다 난 인간 도다리 생선이 되어 물속에 빠져 신나게 발버둥을 쳐댔다

쉽게 말하자면.








물에 빠졌다-_-;

카: 어이쿠 시밤!!!!살려줘 하앍하앍 물맛 이상해 십라!!! 어푸어푸 퓨리스를 10일동안 햇빛에 방치해논 맛이야!!!

뭐 지금이야 퓨리스니 어쩌니 이러면서 쓰지만 그때는 정말 살아야 겠단 생각밖에 안들었다.

자 하지만 이야기는 여기서부터이다.

난 강렬하게 살려줘!!!라고 외쳐댔지만 주위에 수많은 사람들은 날 외면하더라...ㄷㄷㄷ

아,동생?

동생은 안전한 바위 위에 올라서서 환하게 웃으며 말하더라

동: 형 장난이야?^^

이 십사구 호로잡년이 이게 장난으로 보이나!!!!!!!!!!!

난 분노에 휩싸여 더욱이 살려달라고 외쳐댔다

근데 물을 너무 많이 마신탓일까














삑사리가 나고 말았다



카: 살려 줘허~!

뭐 여기까진 그렇다 치자.....

하.지.만

난 그상황에서 내 삑사리에 웃음이 터졌다...-_-;

물속에서 풉!하고 웃음을 터트렸는데

물안경 속으로 물이 점점 차오르더라（그당시 해녀 물안경을 쓰고있었다）

아................

난 더 긴박해졌다

나의 움직임은 점점 더 강렬해졌고

눈앞에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의 필름이 촥 지나가더라....하앍

하지만 운이 좋았나 보다

내가 마구 휘적대던 손놀림에 무언가 걸렸다

난 급한대로 그걸 잡고 잠시 숨을 골랐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내가 잡은건

어떤 중년부부가 타고있던 고무 보트. （계곡가면 빌려주는）

와우.

난 너무나도 반가운 나머지 말했다.










카: 살려주세요.





아저씨는 껄껄 웃으시면서 날 얕은곳까지 대려다 주셨고

앞으론 깊은데 오지 말라고 하시더라......

아저씨 사랑해요.

아무튼 난 그렇게 목숨을 건졌고

지금 이렇게 글을 쓸수 있게 되었다.....

여러분 물속에서 놀땐 꼭 안전하게 노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