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에서 들었는데

무서워서 똥찔찔쌌엌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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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고등학생이다

요즘 시험기간이라 새벽늦게까지 공부하느라 힘이든다

시계를 보니 새벽4시...

마침 집에 아무도 없어서

배란다에 담배를 피우러 갔다...

난 꾀나 일찍 담배를 배웠었다

한쪽에는 문제집을..

한쪽에는 담배를 쥐고

후~~후~~ 펴가면서 배란다의 새벽공기를 마시고있었다

내가 사는곳은 아파트 8층이였고

밑에는 산책로가 있었다

근데 산책로 인도 쪽으로 어느아저씨가 비틀비틀 걸어왔다

이아저씨가 새벽늦게까지 뭐하나 유심히 보고있었는데..

갑자기 그 아저씨는 내쪽으로 엉금엉금 다가오더니

내바로밑에서

나랑 눈이 마주쳤다!!

꽤 충혈된 눈이다..

갑자기 고개를 끄덕였어..

층수를 새고있었지

"1층...2층..3층 ............7층... 8층!"

갑자기 그아저씨가

"넌 오늘 죽는다!!"

며 아파트 안으로 뛰어 들어왔어!

난 호기심보다는 공포심으로 가득차서

현관문을 다잠그고 방문도잠근채로

떨고있었지....

한몇십초가 지났을까?

밖에서

끼이이이이익...........

거리더니

쾅!!!!!!!!!!!!!!!

거리는 소리가 들렸어

현관문이 열린거야!!

내심장은 터질껏만 같았지

방문을 꼭잠궜지만

마침 쾅!! 거리면서 열렸지

그아저씨손에는 야구방망이가 들려있었고

날 빢!!!빢!!! 떄리기 시작했는데

자세히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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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빠???


이랬다

새벽늦게까지 친구들이랑 술먹고 집에 돌아온아빠는

아들이 담배피는 광경을 목격하고는

아들을 패 죽이려고 뛰어올라온거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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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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