횽아들 나 대한민국 신체 건장（?）한 중학교 2학년 생이야 ㅡㅡ;;

2주전 쯤인가 수학시간에 있었던 얘기 들려줄게

참고로 매우 길어... （..빠직）

편의상 반말 （←이미 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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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화요일 이었을거야

7교시에 수학이 들었었는데

6교시가 체육이라 다들 지쳐있었어

수학 8-나 에 보면 왜 그 닮음 있잖아?

그 파트 배울 차례였어

선생님이 열심히 뭐라고 뭐라고 하시면서 설명 중이었어

중간쯤 되서 닮음 조건을 설명하신다는거야

그러면서 삼각형의 합동 조건이랑 비교를 해대면서

칠판에 막 써내려 가시는거야

다 쓰시고 우리한테 물어봤어

그때 칠판에는 SSS SAS ASA 라고 써있었어

선생님이 ASA 부터 가리키면서

'이건 무슨 닮음이죠?' 그러는데

애들이 '아싸'요 SAS는 '싸스'요 이러고 있는거야...

（여기서 잠깐 말해두자면 우리반에는 웃대인이 3명인가 있어）

선생님이 드디어 SSS를 가리키는순간 웃대인 한놈이 말한거야

'이거는 무슨 닮음일까요????'



'....... 쎼..쎼쎼... 닮음이요........'

...........


5초간 침묵이 흘렀고 나를 포함한 4놈은 1분간 미친듯이 웃어댔고

2주가 지난 지금도 우리는 반에서 밎휜놈들로 통하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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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주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