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중학교 2학년인

한창 ㅌㅌㅌ과 야동을 즐길 나이다

이일은 여름방학 학원에서 일어난일이다 아마 8월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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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느때와 같이 전날 새벽까지

컴퓨터를 쳐하다가 이불속에 꼬라박은후

12시에 깨서 학원으로 갔다

학원에서는 1학기 기말고사를 끝낸 후

여름방학이라고 2학기 공부를 예습했다

그리고 알사람을 알겠지만

왠만한 학원은 일반 진도교재와

국수사과영이 묶여있는 문제풀이 잔뜩과 아주 소량과 어설픈 설명이 담겨져있는

문제집이 있다.

그게 화근이었다..

2학기 중간고사 범위의 과학에는 호르몬 이 들어가는데

진도교재는 물론 위 설명된 문제풀이용 문제집에도

알몸으로 그려져있는 호르몬을 설명하기 위한 그림이있었다...

우리 학원에는 남자 6명과 여자 1명이 있었는데..（캐암울）

남자들끼리 있을때에는 누군가 볼때 아주 당황스럽게 생각할

그림을..（고X+슴X） 등을 그 알몸위에 낱낱이...

그리고 놀곤했다

후우...

물론 자기 책에 낙서를 하지 못하게 마구 난동도 부리고 방어도 했지만

잠깐 화장실간사이 물마시러 가는 작은 틈에도 안심할수가 없었다

그러던 어느날



내가 테러당했다..

알몸 남자는 물론 그 페이지 근처에있는 캐릭터란 모든 캐릭터도

없던 고X가 생겨났다

그 후 복수의 칼을 갈고 있었는ㄷㅔ

기회는 찾아왔다

다음날

수학시간이었다

그날은 진도교재를 다 풀고나서 문제풀이용 문제집을 풀고있었다

이제 시작..

문제풀이용 문제집을 어느정도 푼후 문제집을 바꿔가면서

채점하라는 수학선생의 명령이 내려졌다


나이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에게는 나의 문제집을 개털듯이 털어간 테러범 개새끼의 문제집이

주어졌다

크크크킄ㅋㅋㅋ

인정사정없이 캐털어줬다

어? 근데 이놈 정리좀 잘해놨네..

어쨋든 ㅋㅋㅋㅋ 이 캐릭터도 마저..

근데 옆에있던 말없고 둔하고 내성적인 애가 졸라 킥킥대는거다

그순간 내 뇌에는 수천만가지의 생각이들었다

' 아시발 이거 혹시..'

그랬다

남자들 방구냄새 땀냄새에 찌든 교실 정화용으로

여자아이가 한명왔었는데

그 애의 문제집이었다

그후론 식은땀이 줄줄흐르고 선생의 불러주는 답들은 전혀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진짜 거짓하나 없이

"아아아아강ㄴㄱ망낙ㅁㅇ너ㅏ김ㅇ나ㅓㅁㄴ엘 아 십라어마ㅣ런알멍ㄹ "

하면서 개처럼 난동을 부렸다

하도 지랄하던 내모습이 가여웠던지

그 선생이 내책을 가져가드니....

......

순간 교실은

개처럼 폭소하는 남자 5명의 웃음소리로

채워졌다


그리고는 ㅅㅂ 여자애 보는데서 화이트로 지우드라 （ 볼펜으로 씀...）

그러고나서 난 학원을 끊어버렸다

아십라 쓰고보니 재미없네
ㅂ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