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이고 맨날 눈팅만하니 글쏨시는
이해해주셔용~

편하게 반말할게

때는 8월초였지 아마 이때쯤이면 모든중학교는
여름방학이였을꺼야 매일 pc방,집,축구에 질려있던 우리는
우리반에서 같이노는 5명과함께 나까지 6명이서 밖에서
하룻밤을 새보기로했어
11시
우린 10:30분 부터 만나기로했어 10시 40분쯤 되니까
애들이 하나하나 모이더니 11시가 되서야 6명이모두모였어
6명이서 뭘할까하다가 우선 학교에 가봤어 진짜 어둡더라 ㅋㅋ
무서운형들도있고 ㅋㅋ 그래서 우리는 그옆 초등학교로 옮겨갔는데
다행이 운동하는 아줌마들덕분에 평화롭더군 우린 그렇게 놀이터에서
좆중딩짓하면서 사진찍으면서 추억도남기고 불장난했어 그런데
밤샘을 하는데 계속 이러고놀순없자나 우린그래서 획기적인걸 생각해냈어（ 그때 우리미쳤었나봐）

어느 마트가있는데 거긴 도보에 물건들을 내놓구 장사하는데 장사끝날땐 천막만 덮어놓구가
우린 거기가 생각나서 가보니까 역시 아무도없고 천막만 쳐져있더군. 우리가 설마 그냥
지나치겠어? 천막걷고 먹고싶은거 막끄내서 도망나왔지. 그날 으허헣헣허헣ㅎ 아주 재미있게
놀았었어 먹으면서 돌아다니고..
우선이렇게 그날 사건은 종료되 ..

다음날 방학이니까 우리는 몇명은 pc방 몇명은 각자집에서 서든을 만나서 하는데 한놈이그러더라
"야 우리걸렸어"
"뭐가..?（순간 움찔）"
다들 눈치챘을꺼야.. 말그대로걸렸어 보니까 CCTV에 찍힌사진이 가게앞에 쭈루룩붙어있는거야
모두 모여서 확인하러가봤는데 우리6명중에 3명정도만 찍혔어. 그래도 우정이있기때문에
다같이가서 빌기로했지. 그런데 절대 안바주더라.. 하긴 그런데 거기서 요구하는돈이 30만원이야
그것도 한명당 30만원.. 와 진짜 멍하더라 계속 빌고빌어도 부모님께 알린대
진짜 운도없지 그래서 우린 우선 시간을 달라고한후 핸드폰번호를 적고 전화를하면 무조건 받는대가로
그렇게 시간을 벌었어
그래서 매일밤 우린만나서 어떻게할지 고민을 하다가 하다하다하다가 어떻게 할수가없더라 그래서
무작정 어떻게 되나 지켜보면서 기다리는데 전화가안오더라?.. 우린생각했지
" 봐줬구나.. ㅋㅋㅋ"
"우리 살았어 전화안와 그냥 아저씨가 바줬나봐"
생각하면서 편하게 남은방학을 보내고있었지.
그런데 어느날...
내핸드폰에전화가오더라 .. 경찰이였어
어서 지금 지구대로오래 . 6명이서 다모였어. 그때가 휴가철인데 몇명은 휴가갈려고 떠날참에 다들모인거지
아주 일이 설상가상되서 지구대에 가보니까 그아저씨있더라 주인.. 우린 아무튼 진술서 쓰고.
하다가 이 주인이 부모님들한테 한명당 50만원을 요구하더라. 50만원 6명이면 300이자나 정말큰돈이자나..
진짜 눈물났었어 병신같은자식때문에 부모님들이 고생하니까... 이것때문에 6명다 휴가는 취소됬어.
아참.. 그때 부모님들은 돈을물어주고 빨리합의를볼려하는데 그 부모님들중 한 부모님중 아빠가
술조금취해서 지구대에도착하셧어 술취한상태에다 아들이 지구대에와있으니 화가나셧겠지 경찰소에서
애 막패고 욕하고 난리났었어 경찰들이말렸는데도 자꾸그러니까 경찰들이 화나서 우릴 경찰소로 넘겨버렸어

상황: 지구대-> 경찰소

그날 7시쯤 지구대에가서 조사받다가 11시쯤 경찰소로향했어
처음와보니까 진짜무섭더라 부모님께도 죄송하고
경찰소 도착하자마자 형사아저씨에게 또 조사받았어 진짜귀찮더라고
그런데 어째 우리가만든일인대 .. 아무튼 조사를 받는데 하루만에 받는게아니더라고
방학 내내 우린 경찰소 들락날락거리면서 조사받았어 거기다가 우리 일좋게끝날려면
봉사까지해야된다면서 장애인들 있는곳에가서 수발도 하고 열심히 봉사해서 다행이 아무것도
남지않고 끝나게됬어. 아참.. 그때 우리가 학생이였으니까 담임선생님도 여행가셧는데
여행갔다오시자마자 경찰소오셔서 반성문작성하시고 .. 정말 우리가 벌인일인대 우리보다
주변사람들이 고생을하더라.. 그래도 담임선생님은 화한번안내시고 타일러주셧어
그래도 경찰소까지온마당이라 법원을 피해갈수없더군 법원가서 반성문 부모님,본인 모두 내고
일이 끝났어.. 정말 이것때문에 방학도날리고 부모님한테 피해도드리고 선생님한테도 피해드리고
장난아니였지....
정말 추억도좋지만 형들이나 동생들 친구들 .. 모두 뭐 훔치거나 이런짓은 진짜하지마
운좋으면 바주면서 끝날수도있지만 잘못되면 사회생활까지 범죄했다는 사실이 따라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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