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없었다

















-에...이 설마 아니겠지...














난 애써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집을 향해 걸었다....
















-에휴 피곤하다... 얼른 씻고 잠이나 잘란다...

















띠리링~~~메세지가 도착했습니다.
















-뭐야 피곤해 죽겠는데...-_-















[하진아 지금 나올수 있냐.? 공원앞 놀이터로 와죠]














우성이였다...
















-머야 갑자기...
















난 딱잘라 거절을 했고...


우성이는 다음과 같은 답장을 했다...
















[급해!!! 빨리 나와줘...]

















-도대체 ...뭐때문에...















난 급히 잠바를 꺼내들고


밖으로 나갔다


















-헉...헉 먼데 그러는건데.?




















-내 방금 채였다...나영이한테...



















-뭐...? 뭐때문에...?

















-몰르겠다...지는 좋아하는 사람이 생깄다는데 그게 누구인지...도통..
















-그래서 나영이는...?
















-따라오지 말라카면서 가드라

















우성이의 눈에 토끼똥같은 눈물이 흘렀다...


















-에이씨.... 기달려 내가 잘 말해보고 올께 기달려 여기서...
















-야.. 가지마라.. 괜히 가가꼬 그런말하면 내가 뭐가되노...















-그러니깐 잘말한다니깐....















난 뛰었다... 나영이가 있는곳으로...
















-（어디라고 했드라...-_-;;） -_-















한참 고민하고 있을때 신호등 건너편에 나영이의 모습이 보였다...
















-어..? （내가 ...미리왔구나...-_-;;）















난 초록불이 되서야 건넜고...



급하게 나영이의 어깨를 돌렸다...















-야..아니라..저기... 물어보고싶은게 있어서...















-가...갑자기..머..먼데...?

















-니가 좋아하는 사람을 나에게만 가르쳐 줄순없을까...? ^^
















-내...내가 왜???
















-제발...나에게만이라도 가르쳐 주라...
















-...몰라두 돼... 특히...너는 더욱더..!!
















-（-_-;;） 켁!

















나에게 쇼크를 주고 나영이는 아무렇지도 않게 걸어갔다...

















-도대...체 왜 난 더욱더..란 말이야..!!!!!!!

















난 우성이에게 도움도 주지못하고 놀이터로 돌아왔다...

















-무...무슨일 있었나...?















-아..아니 그냥 역시 안가르쳐 주더라...
















-그....그렇구나

















-돌아가자... 난 집으로 갈래... 학교에서 보자 일단은...

















-알겠다....잘가래이~~
















-어....너도

















난 집에 돌아온뒤....그말을 생각할틈도 없이



지쳐 그대로 잠이 들었다...

































아침 6시반....
















오늘은 일찍일어났다... 어제 일찍잤기때문일지도 모른다...











난 그대로 밥을 먹은뒤 씻고 나갔다...엄마가 일어나기도 전에...















-7시네...















-안녕 김하진~!!!!!!















-어?....어...안녕
















어느때보다 활기차보이는 해정이였다


















-어젠 좋았지....? ㅎㅎㅎ

















난 순간 해정이의 입술이 닿은것이 생각났다....















-아...너...그때...

















-히히.... 자기도 좋아했으면서....^^



















-아! 아...안 좋...아..았어

















- 아...알겠어..ㅎㅎㅎㅎ^^


















내가 한참 열받아 있을때....
















혜인이가 문을 열고 들어왔다...













다른반 남자와 같이...........

























































오늘 추천해준 사람이 14명이나

되서 매우 기뻣습니다....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쓰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그냥읽고 가신 분들도

고맙습니다..^^ 읽어주셔서




추천해준 이유는 각각 다르다는걸 알기에

더욱더 힘을 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