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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훗..^^
6교시가 끝이나고 난 집에 갈준비를 하고있었다
-야 김하진..^^ 가자..히히
-에휴...알겠어 가자....
난 앞장서서 가고있는 해정이의 뒷모습만 바라보며
뚜벅뚜벅 걸어갔다...
-야 근데 우리 뭐하고 노냐..?
-몰라 잔말말고 따라와....ㅎㅎ
-（뭐야...자기 멋대로...-_-;;）
10분뒤....
-다왔다..^^
-머야 결국 영화관이냐...-_-;;
-요즘 보고싶은 영화가 있어서...보여줄꺼지..?
-아..그...래 （ㅠ.ㅠ）
우린 함께 커플석에 앉아서 영화를 봤다..
-（소곤소곤） 하필 사랑...이야기잖아...-_-;;
-그래두 봐....재밌으니깐...
우린 그렇게 1시간이 넘도록 영화를 보고 나왔다...
-재밌지.?
-그냥 그저그렇네...
-그저그렇긴..^^
꼬르륵~~~
-배고프냐..? 밥먹으러 갈래...?
-응..응..^^
우린 근처 김밥지옥에 갔다....
밥을 다먹은뒤에는... 이야기하며 걸었다...
그리고 나니...거의 8시경...
-밤이다...집에 가자.
-싫어..!
해정이의 표정이 진지해졌다...
-어.....갑자기 왜..?
-너 진짜 싫어...
-.....외.....왜..?
-난 니 웃는 모습보고 싶어서 놀자고 했는데...어째서...（ㅠ.ㅠ）
-（아!....）
해정이의 뺨에 눈물이 흘렀따...
-어쨰..서..넌...나에...게...만
-미....안...괜찮....나?
-흑흑흑 *ㅠㅠ* 오늘 영화볼때...밥먹을때...얘기하며 걸을때 한번도...웃는모습 안보여줬잖아..!!!
-...미안...정말...미안..울지마 ...（제발..）
내가 그렇게 빌때 해정이가 나에게 다가왔다...
그리고......
입에 입을 맞췄다...
-（읍）...
-헤헤^^ 뻥이지롱..
그렇게 해정이는 사라졌다...
하지만 난 그것이 거짓말이 아니였다는걸 알고있었다...
나는 입을 만지작거리며 집을 향했다...
-아..! 하진아^^
뒤에서 혜인이의 목소리가 들렸다...
-아 안녕...
나는 순간 생각했다... 내가 뽀뽀（??）한걸 봤을까봐...
왜냐하면 별로 걷지도 않았는데 혜인이가 뒤에서 나타났기때문이다...
-어디...갔다왔....나?
-어?.. 자..잠..시 엄마 심부름....^^;; 넌.?
-어? 나...나...난 책.. 책방갔다왔어..^^하하..;;
-책은....어디에 있어..?
-아..갔다주고왔지..하하;;
-아 ....그렇구나..그럼 잘가..^^
-어...잘가...
나는 혜인이의 뒷모습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보았다....
엄마 심부름을 갔다온 혜인이의 손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제껄 보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하며 .... 글을씁니다..
제예상.. 대략 2명...아님..3명.
그래도 이사람들을 위해 저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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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눈야바람둥이 |
끝까지 쓰셈 ㅋㅋ 응원해드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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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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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서낄낄 |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최선을 다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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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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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켄 |
끝까지 쓰세요 .. 저 1~6화까지 다봤어요 ㅎㅎ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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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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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서낄낄 |
네 끝까지 쓸께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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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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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아동 |
손오공 꼬리나 빨고 오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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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31 |
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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