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웃대에서 글 보고 웃기만 하다가 요즘 하는 과외에
맘에 안드는 과외선생을 보고 삘 받아서 끄적입니다 ...
보는 도중 다소 황당하거나 맘에 안드시는 독자분들이 계시더라도
작가에게 돌은 던지지 말것이며 오래살라며 욕하지도 말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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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면


대면 ... 그것은 불행의 시작이었다
처음 과외를 시작 했을때.

영화를 보면 그렇지 않은가?

평범한 학생이 퀸카 과외선생을 만나 이러쿵 저러쿵 ..♡ +-_-+

그래서 난 내심 기대를 하고 있었다 ....

혀니 속마음 : 퀸카 ! 퀸카 ! 나에게 일용할 양식을...+-_-+ 으 .. 으흠 !

딩동~ ... 딩동~ ...

두근 두근 ..... 철컥 ~ 울엄마 : 들어오세요 ~

과외선생 : （중후한 ... 목소리로） 안녕하십니까 ~

*자 여기서 한번쯤 집고 넘어가자 우리 비호감 선생님의 외모를 !!

여러분이 싫어 하시는 귀두컷 !

독자 : 야! 야! 하지마 말하지마 벌써부터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고 있잖아

처음하는 작품인데 이렇게 실망스러워도 되는거야!

혀니 : 어쩔수 없는데 ...

독자 : 확 !

혀니 : 잘못했으니까 한번만 봐주세요 ㅠ

실망스런 귀두컷과 얼굴에 분포하는 많은 모공 !

그리고 개성이 강하다 못해 삐저나온 배와 어울리지않는 맬빵바지...

*이야기로 돌아갑시다 ... 잘못한거 인정할게요 ㅠ

혀니 : 안녕하세요 ^^ （망했다 ㅡㅡ;）

과외선생 : 그래 .. 니가 혀니냐 ? 듣던대로 .... 음♡.

혀니 : ?

과외선생 : 일단 실력을 테스트 해보자 ..

적막한 시간이 흐르고 어머니와의 이야기 끝에 다시 찾아온 나와의 대화 .. （정말 어색했따 ;; ）

과외선생 : 일단 나의 이름은 비호감（가명） 이고 너의 그 뭐시다냐 영어와 수학을 책임질 꺼다

잘만 따라오면 성적 올려 줄게

혀니 : 네 ..

그리고 시작된 과외 .. 어떻게 테스트 하고 바로 ㅠ 나도 이해 안되 ;;

6시다 .. 엄니 께선 볼일을 보러 밖으로 나가시고 동생은 싸돌아 다닌다 ;

집에 아무도 없다 ..?! +-_-+

독자 : 혼자 상상 하지마 !!

혀니 : 목숨만 ...

처음 영어를 시작한다 ..

솔직히 말해서 나 영어 딸린다 .. 그래 !! 나 허접이엇따

그래도 그렇지 너무 웃으며 무시한다

이새끼 .. 재미 ㅇ벗는 그 개그들을 다 받아주는데 ..

근데 ... 갑자기 날 쓰다듬는다 ...♡

혀니 : 아항 아항 ♡ -_-+

응? 이런거 말고 !

그냥 슬쩍 몸을 피했다 ,, 이건 어찌 어찌 해서 넘어갔다

공부중 울려퍼졌다 , 난 확실히 들었다

뿌웅 ...................

여운이 남는다 ...................

이색끼 모르는 척 한다 ㅠ

혀니 : 저기요 선생님 ...

과외선생 : 물 좀 떠온나 ~~

난 물을 떠온다하면서 나가 문틈사이로 분명히 보았다 손부채질로 냄새의 흔적을 없애는 그모습을. .

물 떠왔따 ..

이색히 ... 물마시고 트름까지 .....

존나 비호감이다 ㅠ

그러곤 신경쓰지말라며 지딴에 호탕하게 웃는다 ..

더 비호감이다

이렇게 과외시간은 끝났으며 갈때 한마디 하더라 ;;

이제부터 7시에 엄마 일 나가시는 시간에 올게 ~ ♡

개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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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작입니다 ..
나름 웃기게 썻다 생각 했는데 다시보니 별루 ..
그래두 계속 연재 해볼생각이니 읽어만 봐주세요 ,,
추천은 써비쓰 ~~~ 제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