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과 무릎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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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뒤 없는 포르노 일 줄 알았는데, 제작당시를 도외시하고 오늘날 에도 이야깃거리가 되는 욕망, 성, 순결에대한 영화다.

마지막 장면에 이장호 감독이 직접 의사로 출연하여 한국인에게 맞지 않는 서양문물로 골병을 앓는다, 정신적 순결의 존중을 주제로 설명했다.

반대로 얘기해 보면 한국인 정서에 맞는 서양문물이 있어 이를 바로잡는다. 맞는 말이다. 그렇다면 정신적 순결이란 뭘까?

정신적 순결을 존중하다보면 불륜또한 용납해야할텐데 어떻게 설명 해야 할까?

나라면 선택으로 인한 타인들의 피해까지 감수 하겠다면 더 할 말은 없다. 각자의 선택이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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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처럼 여자 주인공을 다시 받아 줄 수 있겠는가?
- 단지 육체적 순결을 대두론 받아주고 안받아주고의 문제가 되진 않다고 생각한다. 정신적 순결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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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