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이면 급식충 졸업하는 급식충 이기에 음슴체로 쓰겠음

그리 심한 고민은 아니고 평범한 사람들도 일상적으로 갖는 생각들일 것 같음
막 평소에 그런 상상 있잖슴 차가 달릴때 가드레일을 뚫거나 갑자기 미끄러지거나
어디서 날아온 물체에 차체가 어떻게 되거나 이런 생각이 막 드는거 있잖슴 다들?
그래서 나는 항상 아빠 차던 버스를 타던 안전벨트를 꼭 멤 그리고 꼬치같은 음식을
길거리에서 먹으면 친구가 장난으로 치던 어디에 부딫히던 해서 꼬치가 목을 찌를 것 같고
누군가 기프티콘을 주면 그 기프티콘을 사용하고 나에게 엿을 먹이기 위해 위장한 것 이여서
실제로 사용하러 가면 사용이 안된다던지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연기를 하는 것 같음
나에게 뿐만 아니라 자기들 끼리 라던지 학교에서 짝꿍이 칼 가지고 책상 고무를 자르는데
칼 심이 튀어서 내 눈에 꽂히는 상상이 갑자기 돼서 뒤로 약간 물러서고 실눈뜨고 봤음
막 밤에 엄마나 아빠가 아파서 끙끙 앓는 소리가 들리거나 하면 갑자기 쓰러지는거 아니야?
심폐 소생술 순서가 뭐더라 하면서 잠이 안오거나 하고 바람 많이 부는 날에 막
간판이 날아와서 나를 찍을까봐 심장이 쿵쾅쿵쾅 거리기도 하고 여튼 평소에 이런 잡 생각들이
넘나 많음 어따 쓸 곳도 없고 그냥 여기에 찌끄려 봅니다 그럼 웃머인들 안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