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게시판 맞게 썼는지 모르겠네요 왁자지껄에 쓰자니 제목들보니까 뭔가 안어울리고
어디다 써야될까 하다가 자다가 빡이쳐서 도저히 잠을 못자겠어서 고민게시판에 쓰겠습니다.

우선 저는 고3입니다
저희 학교에서는 아침에 폰을 걷어서 끝날때 줍니다
근데 저는 이걸 2년넘게 안내고있습니다
이유를 말씀드리자면 제가 1학년때 수련회를 갔는데 그때도 폰을 걷더니 끝나는날 주는겁니다

근데 받고 여분배터리 갈아끼고 키려하는데도 안켜지고 충전기 꼽고 전원 계속 눌러도 안켜지자

서비스센터에 가봤더니 메인보드가 나갔다더군요 폰기종이 옵티머스lte고 2011년 11월에 개통한거라 좀 오래되긴 했지만

분명 내기전에 90퍼가 넘는 배터리가 있었고 잘켰다꺼지는 핸드폰이었는데 왜 갑자기 그렇게 된건진 모르겠고요

오래되면 그럴수있었다 해도 그당시 폰에 중요한 메모와 카카오톡 대화상대없음 여기다가 중요한거 메모도 많이 해놔서

이게 다 날아간다는 생각에（sd카드에있던건 그나마 새로산거에 껴서 살았습니다） 너무 어이가 없고 화가 나서 그때부터 핸드폰을

안내기 시작했습니다 정확히는 이 켜지지도 않는 핸드폰만 내고 새로 개통한건 몰래 가지고있었죠

그러다가 저번주 월요일에 일이 터졌습니다.

아무생각없이 점심시간에 모두의마블 씨앗합성해서 잘못된 가이드북 있는거 또 나와서 아~ ㅡㅡ 이러고 있었는데

애들이 툭툭치더니 뒷문을 가르키는 겁니다

뭔가하고 봤더니 생활지도부 선생님이 서있더군요

하.. 정말 머리가 멍해지고 그냥 그대로 어이없게 뺏겼습니다

담배도 안피니까 학교다니면서 그런걸로 걸린적도없고 벌점도 그렇게 세게 한번에 받으니까 의욕도 없고

학교다니면서 문제일으킨적도 없는데 뺏긴이후로 그냥 다 엎어버리고 싶단 생각밖에 안듭니다

엄마도 아시고 찾아가서 죄송하다하고 한번만 넘어가주시면 안되냐고 해본다길래 절대 그러지 말라했습니다.

예의가 없어보이실수 있겠지만 그딴것들한테 죄송하다 하게하고싶지 않아서 그랬습니다 잘못한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수요일에 가셨더군요 근데 담임선생님은 일이있으셔서 예정과다르게 퇴근하시고 결국 갔다가 그냥 오셨습니다.

그래서 절대 가지말라고 했는데 왜 가냐고 다시한번 당부했습니다

아 그리고 정말 화나고 두려운건 지금 핸드폰도 또 고장날까봐 입니다 이번 핸드폰도 저렇게 다 날아가버리면

정말 뉴스에 나올거 같아서 그것만큼은 정말 피하고 싶어요;;;;;;;

뺏긴날 휴대폰액정에 박스테이프 작게 붙인것도 불안합니다 테이프가 막 무슨 전기를 모아서 악영향을끼칠까봐（죄송 문과라 ㅎㅎ）

아무튼 정말 어이없는건 부모님이 와도 돌려줄수없다는 입장과 1달을 뺏기는데 그동안 그 요금은

내주지도 않을거면서 왜 한달씩이냐 갖고있냔 말입니다

그리고 말씀드렸듯이 혹시라도 고장이라도 나서 전부 날아간다면 정말 9시뉴스에 나올거같습니다

교육청에 신고라도 하고싶은데 어떻게 방법 없을까요 핸드폰으로 하는일이 정말 많습니다

아직 어려서 그런지 이해할라해도 이해도 안되며 학교측이 융통성 없단 생각밖에 안듭니다

여러분은 이해 되시나요..

저좀 구해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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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이라 봐주실지 모르겠지만 누가 꼭 답좀해주시길 바랍니다..

말투가 예의없거나 싸가지가 없었다면 죄송합니다;;

자려고 누웠다가 혹시 고장날까봐 너무 불안하고

화가 나고 빡이 쳐서

일어나서 컴퓨터 켜서 글 씁니다. 글이 정신없더라도 시간나시면 한번 읽어보시고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