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속마음 터놓을수있는 친구가
3명 있는데 그친구들한테도 부모님한테도
말 못하는 고민이 하나있는데
제가 2년제 대학에 토목과를 나왔는데
학교다니다가 게임에 너무 심하게 빠져서
학고 두번을 먹고 어영부영 군대다녀오고
정신못차리고 학고 또 먹고,,
결국 겨우겨우 한학기 점수만 채우면
졸업장은 딸수가 있는데,,
부모님한테 너무 미안하고 죄송해서 학비 모으려고
취업을 했는데 얼떨결에 인테리어 업계로 취업하게 되었네요 돈모아서 학비내고 어영부영졸업장이라도 챙기려고하는데
인테리어쪽은 정말 극한인내심이 필요하네요,,
일단 돈모아서 졸업하고 다시 인테리어를 하긴싫은데,,
졸업하게되면 나이가 27이라 받아주는곳은 없겠죠??
친구들도 걱정할까봐 답답한마음에
웃대에 똥이라도 싸질러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