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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기대 없이 올려볼꼐...

길게쓰라는 말이 나오던데..

난 아직...미숙해서...ㅜ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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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열심히...학교까지 달려갔다.



그리고 얼마나 뛰었던지..숨이 막혀 죽는줄 알았다....



왜 빨리 뛰냐고...?





그건 그 위엄한 담임샘때문이였다..





담임샘은..정말 우리를 아끼고 사랑하셔서.. 난 그의 신뢰를 맞춰야 된다는 생각때문에..





나쁜짓하나 안하고 있었는데...이런 일이 생겼으니...미치겠지 뭐..





무튼 난 학교에 도착해서 바로..교실로 ㄱㄱ





찰칵





1117:...........죄송합니다.





그리고 바로 냉큼..자리에 앉았어..





.........하필 자리가 맨앞자리...뭐 이런 머피의 법칙이 다있나..





뭐 좋아..난 늦었다는 핑계거리가 있으니까..





이전에 가명이한테 문자로 아빠 만날려고 늦었다고 얘기 해두었으니까..





난 그말만 고스란히 전하면 끝.?





이라고 했던 생각만큼이나 입이 열리지 않더군..





담임:1117아.






1117:..네





담임:죽고싶니? 살고싶니? 개념이 있는거니? 난 너를 위해 몸받혀 수업을 가르치는 선생님인데?! 왜 학생

이 선생님을 기다리지 않고 선생님이 학생을 기다려야하지? 너때문에 수업에 방해가 되잖니?!





1117:..죄송합니다..





담임:그건 그렇고 그럴싸한 변명이나 들어보자. 왜 늦었니?





......이럴때 끼어드는 개념을 밥말아 먹는놈 꼭있지 않은가...항상..항상





솔로부대 부장: 1117은 여자친구 만나서 늦은거래요~






뜨끔!





#시바 어떻게 알았데.. 가명이도 내가 잘 꼬셔서 ...모를텐데..잰 그냥 짚어 넘기나 - -#





1117:아니 그게..아니구요..





반전체:>>ㅑ아!!!!!!!!!!!!!!!!!!!!!!!!!!!!!!!!!!!!!!!!!!!!!!!!!!!!!1






#십하뇬들아 ㅠㅠ 나 죽고싶은꼴 보고싶니..제발..젭라.. 나 살려줏메..변명이라도 말하해야 그래도 나의


중죄가 가라앉지 않겠니? 그러니 제발...#





1117:샘..저..늦은 이유가요...






담임:그래? 설명좀 해봐!






........미치겠다...난 정말 착했다






거짓말 하나 못한다...그것도 특히 어른에 대해서






.........혹여나 여기서 뒤로가기 누르는거? ..하지만 사실이다




난 친구든 모든...살려줄 거짓말을 못하기 떄문이다..




뭐..얘기 하자면 어느 선생님이 나쁜아이 찾고 있을때.. 그때 나만 범인 알고있었다..





십라..근데 나한테 물어보는거다





범인잡는선생님:1117아. 넌 범인의 인상착이나 의심가는 애 있니?





선생님은 나한테만 물어본것은 아니다. 하지만..난 대답을 못했을뿐더러..표정관리 하나 못해..





고냥..틀키고만 - -




이정도로 난 거짓말을 .,,,정말 못한다...단..친구들 제외하고..




무튼..난 담임샘의 질문에..표정관리 하나..제대로 관리 못하고...



식은땀만 고스란히 흘리고 있었다..




1117:...............저..그게................（아..왜 말을 못하겠지 - -）





담임:.....................







1117:.........................





담임:......이따 내려오거라. 좋아! 수업시작하자..





......내려오거라..미친다...우리선생님 정색 조낸 무섭다... 내려가기 싫은데..어쩔수없다..





난 그 한시간이 너무나 길었다..정말 절망감...





시바..이때..또 애들 하는소리가.....





솔로부대부장:어? 1117 입술좀봐..... 빨간데?





- - 난처한 질문...완전 개 어이상실들..이색휘는 백안인가? 사륜안인가? 눈이 뭐이람..






난 정말 당황하고있는데...역시 분위기는...






반전체:설마...뽀뽀한거냐?! 그것도 4일만에?!!!!!!!!!!!!!!!!1






그렇다..난 사귄지 4일만에 뽀뽀와..키스를..




내가 생각하기엔 정말 막나가는거 같았다...왜냐..난 순수...




사귄지 100일 지나야 비소로...자유로운 스킨쉽이 가능할껏이라 믿었기 떄문..





그러나..이것의 편견을 바로 깨버린게 바로..꼬꼬..





무튼..난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못한체 아무말 없이 ...가만히 있었다.






깡:조낸 깡좋다...뽀뽀하고 들어오다니 ㅋㅋㅋㅋㅋ





1117:...........아니거든 아니야






젭라:오호.....?





얘네들 선수인가...보자마자 모든걸 간파한데냐..





담임:닥치고 수업





그렇게 수업은 막바지에 이르렇고...수업종이후 선생님 한마디..





담임:내려와라





1117:....네



그렇게 난 교무실로 향하게 됬고.....선생님과의 상담은 시작됬다.





담임:1117아...물론 연애도 좋다만..지금은 그럴시기가 아니잖니?


너도 생각해보면은 너가 기숙사 들어가 있어서 열심히 하는것 같지만 실상이 그렇지 않아.


너의 성적을 보면 날이 갈수록 떨어지고있어. 물론 열심히 하는건 안단다.


하지만 이런 공부할 시기를 놓지고 삐딱선을 타게되면...넌 막장이야




1117:...샘 하지만...연애도 하나의 경험이라 생각됩니다만..





담임:연애도 물론 중요하지! 그래 ! 인생의 중요한 경험이 된다만..하지만 말이다 1117아


연애는 대학가서도 충분히 할수있어. 너의 경험은 너무 빠르다는거야.


지금 사귀는 커플들 있지 않지? 지금 막장 인생 가고 있잖니..너도 그렇게 되지 않으려면..


그만 헤어지는게 났을성 싶다.





..............선생님의 말씀은 ..정말 날 울릴정도였다...





1117:샘 하지만...하지만..





담임:할말 없으면 나가보고..충분히 생각하고 공부에 열중하렵! 1117화이팅이다!





난 선생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눈빛을 보았을때...완전 정색..






너무 무섭다..선생님의 신뢰를 깨버리지 않고는 싶지만..미치겠다






왜 나에게 이런 가옥한 시련을...




신도 무심하시다.............정말..............신이 있다면 날 대버려도..



그렇게 또 보충수업을 받고나서....전화가 울렸다.




따를르르르르르을을으릉르으르으으으야릇






1117:여보세요~?



난 발신자번호가 안뜬다... 폰살때 잘못하서....그래서 꼭 확인을 한다.



꼬꼬:히히~ 나나 꼬꼬야~ 잘들어갔어~




1117: 나야 잘 들어갔지~...근데 ㅠㅜ





꼬꼬:설마 혼난거야!! 어째서 ㅠㅠ 미안해 자기야...




1117:히히~ 괜찮아~♡ 자기만 있으면 되지~





꼬꼬:꺄! 히히 자기 너무 귀여워 ㅠ! 히히 잘 들어갔나하고 전화한거야~





1117:그래~ 히히 너무 늦지말고 언능 집에 들어가용~?





꼬꼬:예예~ 그럼 난 집으로 고고씽~



뚝.



이런 여자친구를 포기하란 말인가....정말? 이래도되?





.......................................





미처 버릴꺼 같다. 솔직히 나도 공부에 대한 욕심은 꾀나 있었다.





1학년떄..너무 열심히해서 여자가 아무도 않보였을정도..



2학년 들어올떄...과목이 늘어나면서..난이다고 하에서 중이 된것처럼..적응을 하지못해..



마지못해 타락.. 하지만 그렇게 타락한것은 아니다..



상위권에 있었다면..상위권이지만 상위권에서 뒤줄에 섯다고 할정도?



난 2학년이 되면서부터 공부에 대한 흥미는 점점 잃어갔다..



그럴때에 여자친구를 만났는데.....어찌..나의 삶인 낙인...



#그래.. 오늘 곰곰히 생각해 보자...#



그렇게 생각한 후.. 기숙사 보충 다 듣고.. 기숙사에서 자율이 있을때..난 혼자 곰곰히 생각해 봤다..




#후...........어찌한담............아 생각해 보니....꼬꼬는 정말 적극적이네...난 첫 여자인데....너무

자연스럽잖아..? 난 뽀뽀조차 생각하지 못했던 일을..서슴없이 하고......이상해...맞어..이상해.!#





나 혼자 별생각을 하다가..꼬꼬의 부정적인 면을 생각하기로 한것이다.




#그래....꼬꼬는...왠지....헤픈다? 날 마냥 즐기는거 같아...그래..... 모든 남자한테만 그렇게 대해줄꺼

같아... 근데 내가 사귄다는 조건하에 더욱 잘해주는거 같고...... 생각해 보니 그렇잖아 ㅠㅠ 애들 얘기

들어보니까... 평도 않좋고..중학교때에는 성폭................맞어...이심에 친구인 여햏1한테 물어나 봐

야겠다,.#



1117:#헤헤~ 님아?#



여햏1:#뭐센.. 이시간에?#





1117:#아아~ 물어볼꼐 있어서~ ㅋㅋ 물어봐도 될런지 모르겠네...#




여햏1:#오~ 고민상담같은거~? ㅋㅋ 나 좋아함 ㅋㅋ 해봐~#



솔직히..난 이렇게 물어보려 했다..



-내가 생각하는건데..꼬꼬나 날 즐기려는 느낌이 나는데.. 걘 원래 그런애야? 난 아직 걔에대해 모르는것
이 너무 많아.. - 라고



1117:#잠시만..............#




솔직히 이렇게 말할수가 있느냐...? 여자친구를...이렇게 심하게 의심해 보다니..난 정말 미친놈이다..




하지만...정말 궁금했다..날 즐기려고 사귄건지...




여햏1: #뭐야! ㅋㅋㅋ 언넝 말해봐 ㅋㅋ#




.....



.........



..............



...................



.......................



1117:#나..생각한건데..꼬꼬말이야...날 즐기려고 사귄거같은 기분이 들어...진도도 너무 빠르고 말이야..
그래서 말인데 걘 원래 그런애야??#




.......난 이렇게 생각 많이 하다 보냈다....




어햏1:#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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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 길게 썼습니다.....

정말 길게 ...나름대로...열심히 봐주시구요 ㅠㅠ

재미 없더라도..댓글과 추천은..

자추 싫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