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가족이 토지 조사 사업으로 땅을 뺏기면서 시작함. 5남매 부양을 위해 온갖일을 하다가 일본에서 일하는 돈 많이 주는 일자리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배에 오름. 하지만 막상 도착해 보니 사람들 꼴이 말도 아니고 심지어 구타를 당하는 일도 있음 그렇지만 가족 부양을 위해 어쩔수 없이 일함. 하지만 약속된 급여도 잘 안들어고 대접이 점점 심해지면서 탈출을 결심함. 조선인 3~4명과 중국 사람 1~2 명과 탈출 계획을 세우고 실행함. 하지만 탈출 도중에 들킴 도망치는 과정에서 일본인 총에도 몇명 죽고 미끼로 몇명을 일부로 낙오 시키면서 결국 주인공과 중국인 1명만 살아 남음. 주인공은 가족을 다시 만나러 마을로 가지만 마을에 아무도 없음. 옆마을에 가서 물어보니 이유는 모르겠지만 일본군이 몇주전에 마을 주민들을 다 한 건물에 가둬 놓고 학살한 거임. 학살현장의 잿더미 속에서 아내한테 결혼 기념으로 사줬던 노리개를 발견하고 오열함. 일제에 대한 분노 속에 있는 와중에 같이 탈출했던 중국인이 광복군 본부 근처에 살던 사람이라 그 대략적인 위치를 알려줌. 주인공은 그 말을 듣고 남은 전 재산을 털어서 중국으로 가는 기차표를 구매하고 떠나면서 영화가 끝남. 크레딧 올라오기 전에 광복군의 단체 사진 한쪽에 있는 주인공으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