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나름대로 생각한..학생의 분류 ^^; 적어봤습니다

저희 학교에는 상당히 이런 애들이 많아서.. ㅎㅎ;

（순서와 순위는 상관없다는 것을 밝힙니다）










1. 노력하는 천재

전교 1~2등을 놓치지 않는다.
수업시간에 항상 열심히 하고, 학원도 빡세게 다닌다.
수업시간에 졸아도 암기과목일 뿐이다. 국어, 수학, 영어, 과학 같은 시간에는 진짜 졸려도 안 잔다.
체육을 잘하거나 못하거나 둘 중 하나다.（다 잘하는데 체육만 망치는애 있다）
내가 본 이 유형은 대부분...머리가 크다




2. 노력하는 애

1번보단 좀 많이 딸리지만, 보통이나 보통 약간 위의 머리를 가지고 잇고 죽어라 노력한다.
그래서 전교 10등 안에는 든다.
수업시간에 열심히 하고 학원도 새벽까지 다니지만 결국 모르는거 1번한테 물어본다;
내가 본 이 유형은 대부분 체육 점수가 좋았다;
은근히 예쁘고, 멋있고, 센스있는 애들이 많다.
대부분 성격이 괜찮다. 하지만 극악인 애들도 섞여있다는거..





3. 미리 예습형
어렸을 때 미리 몇 학년 위의 껄 다 복습해오고, 계속계속 한다
천재의 경우 이 유형에 걸리면 안 해도 점수가 잘 나온다. 2번과 비슷하게?
그래서 항상 2번의 질투의 대상이 된다.
성격이 좋은 사람이 많지만 약간 싸가지없고 뭐랄까 자만심이 좀 있다 ;
그리고 이 유형은 내가봤을때... 뭐든잘하는거같다 다른애들보단 여유가있으므로




4. 탁월한 암기력과 이해력

공부 진짜 하나도 안하고 전날 새벽까지 게임하다 시험봐도 중간층인 이해력과 암기력이 뛰어난 애들이 있다
그런데 보통 이런 애들을 보면 '커서 뭐가 될려고' 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이가 들 수록
이 유형이 점점 자신을 압박하는걸 느낀다.
내 주변에 이런 애들은, 전혀 공부는 안 하지만 나름대로 자신의 목표가 있다.
충분히 인문과목을 1,2 번만큼 공부하면 수능잘쳐서 조은 대학 갈거같은데 그냥 실업계 간다. 원하는거 할려구
대학이 목표가 아니지만 은근 대학 쉽게 들어간다.
그리고 나머지 하위권의 목표다.
'쟨 공부 하나도 안하는데 점수가 왜 저따구로나와?'
'머야 쟤~ 어제 새벽까지 쭉 폰으로 게임하던 애가?'
뭐 이런소리를 자주 듣는다
나도 이 유형 중 하나다 ^^;
만약 이러고있다가, 두각을 나타내면 나머지 상위권들에게도 인정받는다





5. 공부해도안돼..

누가 봐도 새벽까지 열심히 공부하지만..해봤자 하위권. 공부하는건 1,2번 뺨치지만 평균은 40~50대
제일 불쌍하다. 노력은 정말 가상한데 머리가 딸린다
1,2 번보다 3, 4번을 제일부러워한다;
하지만 뭐든 열심히 하기때문에 수행평가도좋고 선생님들도 잘 봐준다





6. 완전 포기

농담하는것도, 누구 비하하는것도 아니고 사실로 말해서
대체로 오타쿠 - -;
'난 포기했어 크하하' 이러면서 PMP로 애니 보고 자빠졌다
나도 공부안하지만 이런유형 정말 한심하다
그래놓고 시험점수 안나오면 '아이씨! 공부할껄!' 이러고 다음시험에 또 그짓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