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 발바닥 （그러니까 엄지발가락 밑부분）이 아파서 병원을 갔었는데 염증이 있다고 해서 무슨 주사를 맞고 물리치료를 20만원어치 정도 썼는데도 별 낫는 기미가 안보이다 다른 병원을 갔더니 류머티스 일수도 있다고 하네요 통풍 증상도 있고.. 허리가 아파서 병원을 갔더니 MRI 찍어보라고 해서 36만원 주고 찍고 또 물리치료에 20만원어치 쓴 것 같은데 낫는 기미가 안 보입니다. 군대 말년에는 무릎이 아파서 병원을 갔더니 무릎 연골판이 닳았다고 하면서 수술은 못한다고 하고... 그래서 제사 지낼 때 술도 못 따르겠더라고요 그리고 물리치료라는 건 왜 이렇게 비싼 걸까요 충격파인지 뭔지는 3~4만원이나 드는데 낫는다 확진도 안해주고 받으라고만 하고... 20대 중반에 아픈데가 왜 이렇게 많은 걸까요 무릎에 허리에 발까지... 돈 벌려고 학교 근로 했는데 다 홀랑 까먹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