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나....너.....한테 할말있어..








나:뭔데!!!?








미소:너 입가에 뭐뭍었다 딱아라!! 칠칠맞게!!








（아 뭐야 괜히 기대했네）








좋아 남자가 고백해야지 원래?? 안그래?








나:야 최미소 나 너한테 할말있다.








미소:뭔디??








나:사실 나 너처음 볼때 뭐라할까 그니까 내가 이런거 처음인거같은데 너 좋아하는것 같아..진짜로..








미소:나도 좋아하지 친구로








나:난 친구로 말고 너 여자로!!








미소:....으응..?








나:（눈감고）아!씨!! 나 너좋아한다고!!!（조낸크게）








미소:흐읍...








3분간 침묵이 흘렀고








미소:저기 .. 생각 할 시간을 줘..








나:으응..








아 이제끝인거구나








더이상 못만나겠구나...

















게임에도 들어가지않고 울고싶었다.








------------------
문자메시지

저기..내일 시간있어?
할 말이있어서..ㅎ

-미소-
------------------








------------------
문자메시지

응 시간이야 많은데..
무슨할말?
-나-
------------------









------------------
문자메시지

내일 xx에서 만나
알았지..?
-미소-
------------------









내일 대체무슨 할말이있길래?








정말 궁금했다.








그리고 잠도안왔다.








잘하면 그녀랑 마지막 만남이 될수있다는 생각때문에.








그리고 괜히 고백했다고 생각했다.








고백 안했으면 더 만날 수있었을텐데..








바보바보..








다음날-








난 30분일찍 약속장소에 도착했고








그녀는 10분후에 모습을 보였다.








미소:일단 가자!!








팔짱을끼고








나:어디?








미소:너랑 나 오늘부터 사귀니까 알리러!!








나:뭐??








미소:우리 이제 사귀잖아!!








나:ㅎㅎㅎㅎㅎ








미소:가자















기대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빨리올려요.. 정말감사해요 그분들껜 그분들이있어서 정말 글올리는 재미가있습니다

마지막회 군요 드디어.. 제글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