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 가입하고 쓰는 글입니다.
웃대이외의 글을 써본 경험도 있긴 있지만 정말 형편없습니다.
고등학생이라 글을 많이 쓰고 있지는 않습니다.
우연히 별생각 없이 웃대에 들렀습니다.
[뮤델]님의 글이 너무 멋지셔서 그 분의 글을 몇번 읽어보고는 감동해서
저의 이야기를 통해 글을 쓸까 합니다.
그래도 소설인지라 실화를 100%넣을 생각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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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 그것은 너무나 아름답다.

중학교에 올라가던 해의.. 시절 그런 생각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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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때 나는 날라리였다.

학교도 매번 빠지기 일수고, 있는 곳은 근처 피시방...

담배, 술 어른들이 하는 걸 미친듯이 배워버렸다.

빨리 어른이 되고 싶다고 그렇게 생각했었다.

부모님은 두분다 일을 하셨기 때문에, 어려서 부터 나는 아무도 돌봐주지 않았다.

새벽에 들어오셔서 아침일찍 나가시는 부모님...

그외의 가족은 없다.

그렇게 나는 늘 혼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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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이 되던 해의 나는 밴드를 만들었다.

나같은 아이들을 모와서... 이름도 만들었다.

유치한 이름뿐이다.

밴드원들은 전부 처음보는 녀석들이다.

물론 초등학교 시절부터 나는 친구가 없었다.

학교에 가지 않는 이상 친구를 만들기란 어려웠다.

그렇다고 나쁜（?）친구들을 원하지도 않았다.

그들과 어울리면 나도 쓰레기가 될 것 같았다.

각자의 이름도 모른다.

그렇게 나를 포함한 4명은 서로의 대해서 조금씩도 알지 못했다.

연락도 주고 받지 않기로 했다.

각자가 원하는 악기들을 맡은 뒤 우리들은 헤어졌다.

6개월 뒤 각자의 악기들을 마스터하고서 만나기로 이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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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졸업식이 있던 날이었다.

나는 수업일수 때문에 정말 졸업을 못할 지경이었다.

중학교까지 의무교육이었으나, 나의 학교생활은 처참했다.

가까스로 졸업장은 받았지만, 썩어빠진 쓰레기같은 세상이 싫었다.

13살이 끝나갈 무렵 나는 아무도 없는 방안에서 목을 매달았다.

정신이 아득해졌다.

눈을떳다 그 방안에 내가 쓰러져 있었다.

주위엔 아무도 없었다.

초등학생 주제에 목을 매단다고 죽을 수는 없는 것이다.

줄은 끊어졌고 나의 목에 상처만 남겼다.

눈물을 터뜨렸다.

사실 그것은 슬픔따위가 아니었다 안도의 눈물이었다.

거울을 들여다 보았다.

비참하다. 한심하다.

사실 이 세상은 쓰레기가 아니었다.

쓰레기는 나 바로 자신이었다.

... 바꿔볼까?

중학교에 올라가서 인생을 걸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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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끝까지 감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화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