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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뮤델입니다. 남규리를 끝내고 이제야 잠꾸러기 그녀를 연재하네요..

요즘들어 조금씩 글쓰는게 힘들어지네요 슬럼프도 아닌것 같고 .. 뭔가 있는것 같는데 말이죠

몰르겠네요.. 암튼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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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꾸러기 그녀 - 4 -















알고있는 사람은 알것이다.

그녀의 괴물같은 수면시간을 인간이 태어나 얘기때 엄청 잠을 잔다고 하지만

지금의 나이 고1 그녀는 ... 고1 나이에 불과하고 엄청난 수면시간과 우수한 성적을

갖고있다 하루 반이상을 잠자는 시간이면서 어떻게 성적은 항상 우수일까..

연구대상이면서 괴물같은 그녀 ... 그러면서 정말이지 그녀의 마음을 몰르겠다...

저번날 부터 내가 이상해졌다.


내가 괴물에게 반한걸까.. 아님 내가 머리가 어떻게 되어버린걸까

언제부터 인가 그녀가 웃으면 힘이났다

그러면서 그녀가 잠을 잠때면 머리를 들어올려서 가정시간에 만들었던 배개로 머리를 대고 잠을 자게한다.

그렇게 안하고 있으면 마음이 좋치 않았다.


내가 시중도 드는것도 아니고 ..

그녀가 머리가 아플까봐 내가 어렵게 만든 배개를 그녀가 푹신하게 잠을 잘수있게 만들다니.. -_-

시중도 아니지 그녀가 시킨일도 아니니까 내가 한일이니까..

아직 감잡을수는 없었다 확실한 마음을 확인하고 싶었다.

어정정한 마음은 금방 버려지는거니까 ...




그리고 ..


어느날...









" 으으..."


잠을 곤히 자고있던 그녀가 배가 아픈듯 보였다

배를 움켜잡고 아파하는 얼굴을 하는 그녀 ..


" 어,어디 아파? 배? 배가 아파?"



" ....."



" 아프냐고!?"



" 시끄러.. 너 때문에 배가 더 아프잖아 ..."



난 걱정되서 한말인데 ... -_-

그녀는 아프면 남의 말도 귀에 들어오지 않는가 보다.

하지만 그렇게 매정하게 말하는 그녀가 더 걱정되는 나였다.



" 내가 약사올까?"



" 괜찮아.. 이정도 같고 .. 괜히 걱정해주는척 하지마"



" 너 아프면 나중에 선생님한테 내가 뭐라 듣는단 말야!! -_-..."



" 뭐?.."









그것은 아까 1교시전 일이였다

선생님은 날 교무실로 불렀다.

그리고 ... 좀 어두운 목소리로 ...


" 수지 많이 힘들어 한단다 .. 원래부터 힘들어했으니까 ..."



" 온수지가요!? 설마요~ "



" 잘들어! -_-.. 웃으며 넘기지 말고 .. 잘해줘 그애한테 불쌍한 얘니까 .. 잘못해서 그애가 아프면 넌 허벅지

10대야!! 알겠지!!?"




이런 말도 안돼는 협박같은 부탁을 들었으니

... 우리 선생님은 여자 선생님이시라 .. 애들 걱정을 많이 하신다.

수지가 불쌍한 아이란건 이해가 안갔지만 요즘들어 수지가 아픈듯한 눈치였다

그래서 그런말씀을 하신걸까 ..

근데 왜 나일까 ...



" ... 아아..!! 아..파... 아프다고...."



" 아아.. 일어설수 있겠어!!?"



" 못 일어나.. "



" 내게 엎혀 그럼"



" 싫어 .. 너한테 땀냄새 난단 말야 난 땀냄새가 제일.. 와악!!"



" 잠말 말고 엎혀!!!! 임마!! -_-..."



사실 그때는 급식시간이라서 다들 식당에 가고 없었다

그게 다행인지 ... 보는 사람이 없어서 다행이였다

이런 난감한 장면을 보는 반애들이 있다면 난 그날부터 변태라던지 수지를 좋아하는 애로 찍힐것이다..

그런건 내가 더 민망하다고.....


엎혀있는 수지를 데리고 복도 눈치를 보면서 계단을 내려왔다

그치만 반애들보다 전교에 소문이 더 무서웠다..


어렵사리.. 양호실에 도착했다..

도착하니까 수지는 ...



" 아앗!! 땀 냄새봐!! -_-... 으으 냄새 나한테도 나잖아!!?.. 너.. 너.. 나중에... 정말..로... 죽었어..."









...... 뭐든 죽인다고 하는 그녀 ... -_-









양호선생님께 데리고 갔을때 ...

선생님은 잠시 나보고 나가있으라고 하셨다...

그리고 잠시후 나한테 와서 말씀하신다..


" 이게 남자애한테 말하기 그렇지만 수지는 생리중이란다.. 담임선생님께 잘 보살펴달라고 말씀 드리거라.."


생리였구나...

그말에 왠지 내가 얼굴이 붉혀졌다 *-_-*..









그리고 ..

반에 가야하는데...


마지막으로 그녀의 얼굴 한번 보고 갈려고 커튼을 걷었다..









곤히 잠을 자고 있는 그녀...

...... 아프면 아프다고 할것이지 .....









걱정..돼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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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편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