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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늦었습니다.. 죄송해요..

바로 시작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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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리를 닮은 그녀 - 완결 -










（（일어나））


뭐지.. 누군가 날 불르는 소리가 들렸다


（（일어나라고））


시끄럽네.. 누구야..


눈을 조금씩 떴다..

그치만 내 앞에는 아무것도 안보였다 아무도 ..

뭐지? 이 하얀 방은...

내가 있는 장소는 하얀방으로 주위에는 아무도 없었다

내가 왜 이런곳에 있는거야..


아차 난 분명 사고를 당했는데...

.... 죽은걸까 난 .......


어떻게 된걸까 난 .... 정말로 죽어서 천국이라도 온 것일까 ...





" 일어났어?"


뒤에서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렸다

떨림이 있었고 앎은 여자목소리 ..

그렇다 .. 그 목소리는 귀신

즉 저번에 꿈에서 본 귀신의 목소리였다...


" 뭐,뭐야 이거 꿈이야!?"


" 너가 그렇게 생각하면 꿈이겠지 .. 하지만 넌 죽었어 "


" 죽었다니? 내가!? 정말!?"



내가 정말 죽었다..

젊은 나이에 아직 할것들은 많은데 죽었다

난 .. 난 아직 할말이 그녀에게 있는데...

미안하다고도 말도 못했는데 ..

여기서 죽어버리다니 ........ 너무 분해 ......


" 분하지?"


" ....."



귀신은 오늘따라 왠지 깨끗해 보였다

피도 없었고 하얀소복이였지만 깨끗했다

머리는 당정한 생머리..


쓰으윽-


귀신 옆으로 두명의 검은 복장을 한 남자들이 보였다

얼굴은 상당히 창백해보였고 키는 상당히 컸다

머리에 사갓을 쓴걸 보니 ... 저승사자.....


" 이제 정말 난 가는구나 .."


" 아니 넌 안가 "


" 뭐?"


" 넌 아직 날 따라오면 안돼 아직 할일도 많고 젊은 나이야 그리고 가장 중요시 할말이 있잖아? 그녀에게"




난 .. 아직 할말이 있어

그녀에게....

남규리.. 그녀에게 .....



" 그러니까 지금 오면 안돼 .. 어서 그녀의 곁으로 가봐"


" 그치만...."


" 그리고 있잖아 .. 넌 지금 소중한것을 잊어버렸어"


" 소중한거라니?"


" ... 나중에 알게 될꺼야 "


" 날 구해주는 거야?"


" ..후훗..."




귀신이 웃었다....

왠지.. 어디서 본듯한 얼굴이였다...


저 웃음.. 어디서 많이 본듯해 ...

어디였지 누구지 ... 내가 아는 사람같았다


" 있잖아 .. 혹시 이름이 뭐야?"


" 이름은 ... 버렸어 생각도 나지 않아 "


" 그..래..."


" 시간없어 갈꺼야? 말꺼야!!?"



귀신은 소리쳤다

그렇다 저승사자가 조금씩 다가오고 있었다

귀신의 곁으로 그리고 나의 곁으로 ...

붙잡히면 끝이야...!!


" 어서 가봐!! "


" 하,하지만 난 죽었잖아!!!"












" 뻥이야 ~ ^^ "









휘이이익---











그리고....

뭔가의 이끌려 눈을떴다...


내가 눈을 떴을땐.. 천장을 보고 있었다...

아무것도 없는 천장...


내 옆에는 ... 규리가 있었다

창문을 보니 지금은 밤이였다....


그녀는 날 간호한듯 싶었다 .. 눈밑에는 눈물자국이 보였다...

운듯 보였다..


난 몸을 일으켰다.....

그것에 반응했는지 규리가 움직였다..

아아.. 내가 깨웠나?.....




" 지훈아..."



규리는 지극한 눈으로 날 보면서 말했다..

그 눈은 조금 충혈되어 있었다..

울어서 그런걸까 ...









?.... 왜지 .. 말이 안나와!!

입을 뻐끔할뿐 말이 안나왔다

목소리가 나오질 않았다 그냥 켁켁 하는 소리밖에 ...


" 지훈아.. 넌 .. 목소리를 낼수없어 사고 때문에 ..."


그렇다면 귀신이 말했던것이 .... 내 목소리 구나 ...

그렇다면 다행이네 .. 내 목숨과 밖은거니까 ...


" 미안해.. 미안해 ... 미안해...흑흑....."


그녀는 미안해 라는 말만 반복했다...

그러면서 그녀의 두눈에는 눈물이 맺혔다 ...






아아 한말이 있었지.....









주위를 둘러보았지만 종이랑 펜은 없었다...

그리고 지금은 수면제 때문에 졸려웠다 ..

좀더 있으면 졸음이 올듯 싶었다... 빨리 그러기전에 전하고 싶었다 ..

그녀에게...




할수없이 그녀의 손을 잡았다

그리고 손바닥으로 글씨를 쓰는듯 했다..



" 뭐,뭐야? 이게?"


" ....."



그녀는 몰르겠다는 얼굴이였지만

마지막 손짓으로 그녀는 알게된듯 싶었다 ...









내가 할말은....














좋아해... 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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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빠르게 전개를 해서 그런지 ... 서툰 엔딩이네요 ..

제 소설을 재미있게 보신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