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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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sige─ " 내 고등학교 시절 가장 힘들었던 한달 " -5-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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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더 이상 참을 수 없다 생각하여.. 교실로 달려갔다.




담임 선생님이 소리쳤다.




"이녀석 어디갔...."



























"나는 최유빈을 사랑한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



있는힘을 다해 소리쳤다.

그리곤 속삭였다.

좋아한다고.......




반 아이들이 하나둘 씩 웃기 시작했다.

"흐.."

"푸ㅜㅍㅂ"

"푸풉"


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ㄲㄲㅋㅋㅋㅋㅋ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ㅋㅎㅋㅎㅋㅎ
ㅋㅎㅋㅎㅋㅎ


난 소리질른 후 고개를 숙이고 그자리에 굳었다.


아이들은 계속 웃었고

선생님은 잠시 밖으로 나가셨다.

지금 생각해봐도 모르겠지만 그 때 왜나가신건지 원... 더 쪽팔리게


그렇게 고개숙이고 있는중
웃음소리 사이로 발소리가 들렸다.

저벅 저벅..

[유빈] : 잠깐.. 교실 밖으로 나와..줄래?

난 대답을 못했다.



..

..


...


유빈이는 내 손목을 잡고 교실 밖으로 나가 계단에 앉았다.

[유빈] : 나..있잖아. 많은 애들이 나 좋아해줬어.. 근데 말이지

[나] : ....?

[유빈] : 너 정말 나 많이 좋아하는거 같애.. 그렇지?

[나] : ....응 ..



유빈이는 내 손위에 손을 올렸다.

[유빈] : 너 참 착한 애인거 같애.. 나도 사실
　　　　너랑 보냈던 시간들이 좋았어....근데..

[나] : 그런데..?


그때...


뒤에서 다급한 발소리가 들렸다.








난 뒤를 돌아보았다.










쏜살같이 날라오는 한 주먹


이런 ㅆ발놈이 뒤질려고



퍼컥





윽



어느 한 남자가 달려오더니 사정없이 날 뚜드려 팼다.

[유빈] : 뭐하는거야....! 그만해!!

유빈이가 말렸다.





그러나 난 멱살을 잡히고 얼굴 몇대를 더 맞았다.

그 남자는 날 쓰러트리곤 날 있는힘껏（?） 밟았다.

[유빈] : 그만하라고 !!!....



난 그렇게 당하고 있었고

몇분 뒤 그놈은 날 때리는걸 멈추고

쓰러져 있는 날 일으켜새워 내멱살을 잡고 눈을 부릅뜨고 말했다.



"경고하겠다 이 찌질한놈아. 한번만 더 유빈이한테 찝적거리면 세상끝까지 쫒아가 니새x의 목을 따버릴테니 그런줄 알아라"



난 누구한테 맞았는지도 제대로 모른체 뻗어 있었다.



[유빈] : 괜찮아??..흑..

대답 할 수도 없었다...

아니 못했다.

나중에 알았지만 그놈은 바로 유빈이의 남자친구였다..

이학교라니....

내 목소리가 커서 그런가??.. 어떻게 알고 여기까지 왔는지

우리반 어느놈이 문자로 알려준건가..


여러가지 생각을 하는동안 그놈은

유빈이를 데리고 어딜로 사라졌다



유빈이의 큰 눈이 나를 바라보며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난 그모습을 보고 일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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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sige-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