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Rensige이에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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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sige─ " 내 고등학교 시절 가장 힘들었던 한달 " -4-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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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를돌자 보이는 한 여자....











유빈이였다.............





아 쉬바...






하느님..



유빈이는 나를 이상하게 쳐다보고 있었다.

그당시 내눈에 눈물이 맺혀서 그런지

유빈이가 무슨 표정을 하고 있었는지 잘 기억하지 못한다,

나는 내앞에 서있는 유빈이 옆으로 빠르게 뛰어갔다.


내가 우는 이유는 나도 잘 몰랐지만

아마 쪽팔려서가 아닐까...하곤 생각한다 -_-;



다음 날 유빈이를 어떻게 보지??..

아 -

여자애 좋아한다고 한 적은 처음이라

내일 유빈이의 반응이 궁금해서 밤을 설쳤다.


다음 날

나는 눈이 뻘개져서 학교로 갔다.

유빈이는 먼저 와있었다.



나는 슬그머니 유빈이의 옆자리인 내자리에 앉았다.

그러고선










바로 고개를 수그리고 손을 올려 자는척을 했다.

-_-;



어차피 잘려 한것도 아니지만

떨려서 죽을것만 같았다.


그 반응 하나때문에 사나이 대장부가 이렇게 떨다니
-_-;


몇분뒤 유빈이가 날 깨웠다.


[유빈] : 야..일어나봐..


나는 또다시 자는척을 했다.

zZZzzZZ




..



너무 티가 났던 것일까


[유빈] : 안자는거 다알아.. 바보야


나는 끝까지 자는척을 했다.

유빈이는 답답했는지 나를 흔들었다.

[유빈] : 일어나 보라구 ..!!


[나] : 으..응? 왜..

[유빈] : 엑.. 너 눈이 왜이렇게 빨개..

[나] : 아..나 나 잠을 못자서...（..）

[유빈] : 왜 못잤는데?

[나] : 저.. 그..그러니깐
　　　
[유빈] : ?

[나] : 어제일 정말 미안해. 나도 모르게 말을 막했네.

[유빈] : 아..으응




이 일로 우리는 서로 서먹해지는 듯 했다.

같이 하교도 하지 않았다.

아니 못했다.

도저히 떨려서... 같이 다닐수가 있나;



1주 정도를 그렇게 ..그렇게.. 보냈다.

중학교 시절당시 친했던 애들이 장난을 쳐도 난 잘 들어주지도 않았다.

아니.. 들어주고는 싶었는데 왠지 듣기가 싫었다.


"야 너 요즘 왜그래? 무슨일 있냐?"

"아니"

"-_-;"


집에가서 여러번 생각에 빠졌다.

어차피 엎지러진 물 확 고백해 버릴까??

아니면.. 이미 사귀는 애도 있다고 하니 포기해버릴까..


아 ㅠ　ㅠ 한사람 사랑하기가 이렇게 힘들다니..



난 그날밤 결심했다.

고백하기로..................








　　　　　　　　　　　　　　　　　　　　　- 다음날 -



난 엄청 일찍 등교를 했다.

내 자리에 앉아서 계속 심호흡만 했다.

영화에서 처럼 멋있게 고백이 성공했으면...





아이들이 하나 둘 씩 들어왔다.

"여 ~ 빨리왔네?"

"응"

"얘 또 왜이래.. 평소엔 엄청 시끄럽던 놈이..-_-;"



8시 쯤이 될쯔음 유빈이가 왔다.

유빈이는 날 바라보곤 갑자기 나의 시선을 피했다.

난 유빈이가 앉을 즈음 조용히 말하려고 했다.

허나 쉽지 않더라...-_-;


유빈이가 앉고 15분 정도 뒤

반 전체 아이들이 거의 다 왔다.

아..점점 타이밍이 늦어지네..


쾅쾅 뛰는 심장을 주체할 수 없었다.

[나] : 저..저저..저기.

유빈이는 방울같이 큰 눈으로 나를 바라봤다.



"아..."

나는 유빈이의 얼굴을 보고 당장 화장실로 달려갔다.



달려가자마자 세수를 하며 화장실 벽을 크지도 세지도 않은 주먹으로 쳤다.



쾅 !!



지나가던 과학선생님이 놀라 소리쳤다.

"뭐야? 너 미쳤냐?"



"아..죄송합니다"



내 눈에선 물흐르듯 눈물이 흘렀다.



나는 더 이상 참을 수 없다 생각하여.. 교실로 달려갔다.




담임 선생님이 소리쳤다.




"이녀석 어디갔...."



























"나는 최유빈을 사랑한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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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sige의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시간나는대로 5편 쓸게요 ㅎㅎ
감사합니다 （--）（__）（--）


- Rensig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