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시간이었습니다.

시험이 다가오는 때여서 선생님께서는
프린트물을 나눠주시고 여기에서 문제많이
나오니까 잘봐두라고 하셨습니다.


다음 사회시간까지 다 풀어오라고 하셨죠


다음사회시간,
물론 프린트물을 풀어온 아이는 얼마되지않았습니다.
풀어온아이가 얼마되지않아 선생님께서
화가나시지않을까 마음을 졸이고 있었습니다.



5번문제
OX문제였습니다.

문장끝에 괄호가있고 그 괄호안에 OX를 집어넣는문제였죠,

한참후에 또 다른문제에
문장끝에 괄호가있는문제가 있었습니다.

저는 물론 풀어오지는 않았지만 과감하게 X라고 외쳤습니다.
선생님께서는 X야? 라고 되물으시는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O인가? 라는 생각에 다시 과감하게 O입니다 라고 외쳤습니다.
그러자 선생님께서는 또다시 O야? 라고 되물으시는것이었습니다.

저는 뭐지뭐지라며 한참을 고민하고있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애들에게 물었죠
얘들아 이거 답이뭐니? 라는 선생님의 질문에
아이들의 입에선 한결같은 답이나왔습니다.




























"디귿이요"




결국,....

OX문제가 아이었던것이죠..
답은 디귿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