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말씀 드리면

제가 서비스직종 매장에 오픈멤버로 들어가게 되면서 교육을 받은적이 있습니다.

그때 조별로 나눠서 교육을 진행했는데 같은조끼리 번호교환을 다 주고받았는데

두세분하고는 번호교환을 못해서 같은조 단체카톡에 번호좀 부탁한다고 보냈었습니다.


그때 지금 제 고민의 주인공인 그분이 갠톡으로 번호 보내면 정신없을것같아서
갠톡으로 보낸다고 갠톡으로 번호를 보내줬고 그때부터 하루도 안끊기고 3주째 연락을 주고받았습니다.

그런데 답장이 거의 대부분 2시간 3시간에 한번꼴로 답장이오고
저는 그분한테 호감을 갖고있으니까 미치겠는거죠..

매일 제가 선톡을해서 카톡이 이어져온거다 그런거면 저도 마음접을텐데 그것도 아니고
그분 마음을 모르겠어서 좀 알고싶은 마음에
지하철타고 30분정도 가야되는 강남역에서 영화를 보자고 말했는데

그때는 또 두세시간 딜레이도 없이 바로 칼답으로 언제볼꺼냐고 답장이 옵니다 ㅠㅠ

서비스직 특성상 매주 스케쥴표가 나와서 정확하게 일정을 알수가없어서 월급날 지나고 첫휴무 겹치는때에
영화를 보자고그랬더니 또 알겠다고 바로 답장하더라구요 ㅠㅠ

호감이 없으면 차라리 철벽을 쳤으면 좋겠는데..ㅠㅠ

저분이랑 잘될수있을까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