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한 웃대인의 사연 입니다.
[아이디는 rnwogns 입니다.]













내 이름은 rnwogns 한 여자아이를 좋아한다.


그녀의 이름은 민희...



그녀를 좋아한건 초등학교 6학년 때였다.
[난 이게 존내 웃겨서 썼어.]



난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했고..



그녀를 위해서 라면 뭐든지 할 수 있었다.




rnwogns:민희야... 무거운거 같은데 좀 들어줄까??



민희:됫어. 내가 들지 뭐....


rnwogns:이리줘...



민희:입에서 똥냄새가 입 좀 싸물어.
그리고 왜케 앵겨?



rnwogns:오늘 이빨을 안쳐서 그만..



민희:언제는 쳤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nwogns: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서 치약이 없어서 ㅋㅋㅋㅋㅋㅋ
[조낸 슬픈이야기인데 왜케 코믹으로 빠지지. 그분이 슬프게 써달라 그랬는데...]




어느날...


난 그녀에게 프로포즈를 하게 되었다.




rnwogns:나... 사실은 너 많이 좋아해... 이런 나를 받아 줄 수 있겠니???




민희:꺼져. 난민 아프리카 색히야...




rnwogns:나 정말 진심이야....



민희:정말?.....




rnwogns:응...




민희:너희집 돈 좀 있니?




rnwogns:조금. 아빠 연봉 억대 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희:콜~ ♡




그녀는 나의 순수함을 보고 나의 프로포즈를 받아 들였다..




그렇게 우리는 꿈같은 1년을 보내게 되었다..



우리들의 중학교 시절...

어느날....




민희:나... 캐나다에 이민가..



rnwogns:거..거짓말... 그럼 너.. 너도 가는거야???




민희:....




rnwogns:가지마... 제발 가지마 ㅠ.ㅠ

너 없으면 나 못살아!!! 못산다고!!!!!!



민희:울지마.... 그냥 보내줘....




rnwogns:..... 이렇게 헤어지는거야?..



민희:....




가슴이 너무 아프다...



가슴이 터질것 같다....



너를 붙잡고 싶은데 억지로라도 붙잡고 싶은데....



그럴 용기가 없는 내가...


너무 비참해지는것 같아...



난 그녀의 이별을 받아 들였다...



20일 뒤...


그녀는 캐나다로 이민을 가는 그날...




난 그녀에게 잘 가는 말 한마디 밖에... 해줄 수 없었다..





그리고 내 나이 고2.....





6년이 지난 지금까지.... 난 그녀와의 추억을 생각하며...




홀로 술을 채운다...








언젠가는 그녀를 만날 수 있다는 희망과 함께....






























p.s 사연 있으시면 글로 써드립니다.
쪽지 주세요.아주 감칠맛 나게 써드립니다.


그리고 추천 하는데 몇 초 걸리세요?
[재미있는 지수민님 따라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