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찾아뵙네요 ^^

아무도 절 모를것같지만 ㅜㅜ

시험도끝났고해서 하나 올리는건데요..

이번엔 끝까지갑니다 !!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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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그가 내게 말했던것 같다.




"레오 , 넌 이제 뭘 할꺼냐?"



"나? 음.. 잘 모르겠어, 아마 이 일을 계속 할것같아"



"이 지긋지긋한걸 계속한다고? 너도 어떤의미에서는 대단하구나"



"그러는 넌 뭘할껀데?"



"... 글쎄"



그는 미소를 보였지만, 순간 나는 그의 눈에서 쓸쓸함을 읽을수 있었다.



"나도 이 일을 계속할 것 같다. 너와는 다르지만, 같은 길을 갈거야."



이것이 그가 나에게 했던 마지막 말인것 같다.



알 수 없는 말을 남긴 채, 그는 사라졌다.



전설로써 남아있는 그모습 그대로, 그는 사라졌다.



지금 내가 하려는 이야기는, 그와 내가 겪었던 파란만장한 삶의 한부분이다.



이 일로인해 나는 지금 내가하고있는 일에서 최고가 되었고,



그는 전설이 되었다.



나는 음악가,



그는 음유시인.



우리는, 하늘을 노래하는 Indi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