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2004년도.....



내가 딱 초등학교 6학년 이었을 때다.





그 떄난 시니님의 글을 읽고



"우훗,나도 저렇게 살아보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하며










입 천장이 닳도록









새우깡은 입으로 녹이며 밤을새고.....









리니지가 뭔 겜인지도 모르면서 친구들한테


"나 리니지로 돈벌었다"하고


허풍이나 떨떄....









그냥 평화 로운 시기 였던 것 같지만.......









왠만한 유머 게시판에는



제목마다가 초딩욕이였고.....







우리 92년생 초딩들은 기점으로 우리들은




왜 욕을 먹어야 하는지도 모르면서




항상 이런 말들로 우리를 대변 했다.









"선량한 초딩들도 있잖아요"








그런데도 언제나 올라오는 말들은...









"초딩들은 아주 그냥 다 도끼로 *쳐야되"

"초딩 이니깐 죽어야되"







장난 아니고 이런 댓글들이 수없이 올라왔다....


아마 그떄 초딩이였던 지금 분들,


공감 하실 것 같다.....


그 어느떄보다도 초딩을 박해하던 시대를;;;










인정한다....

그떄 우리 초딩들이 개념없이 행동 하긴 했어...





근데 `개념`이 없어서,



뭐가 잘못인지를 몰라서,





그런 행동을 했던것 같아.....




지금 와서 보니 오히려 개념이 없다는 것이




지금은 그리워 .....










샤프가 종이에 마찰하여 나는 서그락 소리에





















익숙해진 우리에겐.....






그래서 한번 써볼려고 해






그러한 초딩 대학살 시절에




나는 무슨 짓을 하며 살아 왔고.....









그떄의 개념없었던 초딩들이
지금은 어떤 짓들을 하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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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년생분들

그리구 우리보고 다 죽어 야 됬다고 말했던 횽들....

그냥 추억이라고 생각하고 쓰는거야...






그냥 그떄의 추억이 그리워서

글을 쓰고 싶어...


어떄?


아님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