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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엔 추천을 7개나 받았더라고요^^
재밌다구 빨리올려달라하신분도 있으시고..
하하..


그럼 기분좋게 시작합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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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한참을 자다가 밥먹으란 엄마의 말에 깨서




밥을 먹은후 컴퓨터를켜서 버디에 접속했다.





들어가자마자 날 반기는건 김태연의 쪽지.






'야 주란이한테 무슨말했어?'




으이구 짜증난다 걔얘긴 그만하지..





'바람둥이란 소리듣고 너랑 말하기싫다고했어 왜'





'헐...야 그거 헛소문이야... 주란이 이때까지 사귄사람 한명도없었어..'




'뭐..?'




'주란이가 남자애들 고백 다 거절하니까 걔네들이 헛소문퍼뜨린거야.



넌 잘 알지도 못하면서 어떻게 그런소릴해? 걔가 좋아한 첫사랑은 너인데'




이럴수가... 헛소문이었다니... 내가 무슨짓을 한거야?




급히 핸드폰을 켜보니



역시 주란이의 문자가 와있었다.




'나 그런거 절대아냐.. 어디서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잠깐 만나.. 만나서 얘기해.. 6시까지 공원으로 나와줘..'




여섯시? 지금이 몇시지?




이럴수가.. 시간은 7시를 조금 남긴 때였다.




아직 있을지몰라...




문을 열어보니 비가 내리고있다.




서둘러서 옷을 입고 우산을 챙겨 공원까지 뛰어갔다.



제발 있어라.. 내가 오해했어... 미안해 정말..!




공원에 가보니 역시 아무도없었다.





수민: 하아하아..... 있을리가 없지..?




다시 집으로 가려는데 나무옆에서 슬며시 누군가가 나온다.





수민: 박주란!





주란: 하하.. 와줬네... 난.. 안오는줄알고..





주란인 우산도 없이 비를 쫄딱 맞은상태였다.





수민: 미안해.... 내가 오해했어... 니말도 듣지않고...





주란: 아냐.. 괜찮아.. 이제라도 알았으니까 다행이지이..^^




이 말을 마치자마자 주란인 풀썩하고 쓰러졌다.




수민: 어..? 야! 일어나봐! 박주란!!! 야!!!




아마 비를 맞아서 그런거 같았다.




놀라서 들쳐업고 근처 병원으로 뛰어갔다.





수민: 저!! 환자거든요!! 급해요 빨리요!!!!





-한참뒤



의사: 폐렴이에요. 비를 맞아서 그런거같네요.




수민: 괘,괜찮은거죠?




의사: 네 깨어났으니 안정을 취하면 괜찮아 질거에요.^^




후우.... 다행이야 정말..




병실안에 들어가보니 주란이가 누워있었다.




주란: 수민아~~ 흐흐



뭐가 좋다고 그렇게 웃는거냐..



갑자기 눈물이 쏟아졌다.




주란: 어? 우는거야? 왜울어~~ 울지마



수민: 미안해.. 정말로... 미안..




주란: 괜찮다니까 그러네.. 히히 그만 눈물 뚝!




간신히 눈물을 멈추었다.




수민: 후우....




주란: 정~~ 미안하면 영화라두 보여주던가~~^^




주란인 정말 착한애였다.



그렇게 심하게 대했는데도 저렇게 친절하다니..



수민: 그래 일요일에 영화보러가자




주란: 진짜?! 와~~



어린아이처럼 좋아하는 주란이를 보니 웃음이 났다.




주란: 너 웃었지?! 울다가 웃으면 어디어디에 뿔나는데~~헤헤



수민: 참내-_- 울긴 누가 울었다고그래;



주란: 얼씨구?ㅋㅋ 아직도 눈에 눈물고여있거든요??ㅋㅋㅋ




수민: 안울었어 나!!




주란이를 돌봐주다가 주란이 부모님이 오셔서야 집에 갈수있었다.




주란: 일요일에 영화보여주는거얏~~




수민: 하하.. 그래알았어 얼른 낫기나해 나갈께




주란: 웅!! 잘가~




집에 오는길에 생각했다.




주란이는 하늘에서 날위해 내려주신 천사가 아닐까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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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삘받아서 2개나 올렸네요,..하하..

앞으로 많은관심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