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빙신같은 인터넷 커뮤인데 뭘 너는 잘못됐다는둥.. 촘잠님도 푸닥거리 안좋아하는데 맨날 대자에 글 하나씩은 있더라...추천도 많이 있고.. 둘다 너무 좋아하고 애정하는 사이트인데 한쪽에수 상처받아서 오면 또 다른곳에서도 상처받고..

2011년도부터 눈팅하던 두싸이트를 한참 방황하던시기인 2013년도에 동시에 가입했었다. 그때 아직도 기억나는게 나쁜 마음 먹고 두곳에 글을 올렸었다. 그러고는 옥성으류 올라갔었다.. 근데 그때가 겨울이었는데 한 세시간 있었나?? 너무 춥고 너무 올다지쳐서 호흡곤란이 왔었다.. 근데 웃긴건 죽으러 올라가올라가놓고는는 무서워서 119에 전화해서 살려달라고 했었지..ㅋㅋ

그러고 응급실 있다가 집에 왔는데 아무도 몰랐었다. 그리고 문득 생각해보니 그 나쁜글을 쓴게 떠올랐다.너무 병신같은 글이고 아무에게도 들키고 싶지않아 지우려 다시 들어갔는데 한곳은 따뜻한말로 다독여줬고 한쪽은 욕하면서 살아야하는 이유를 말해줬다 ㅋㅋㅋ 그글 보고 다시또 얼마나 울었던지 ㅋㅋㅋ 아직도 그글을 옮겨 적은 일기장을 가지고 있다.

지금은 그런생각 안한다. 그띠 이후로는 나름 밝게 살라고 노력하고있고 각 커뮤니티에 좋은일있으면 참여하려 애쓰고 있다. 물론 벼룩시장에서 판매자 수수료사건과 착사모 사건에 걸리기도 했지만.. 말재주가 황인지라 글은 두 커뮤다 안쓰지만 그래도 매일 들어올정도로 애정을 가지고 있다.


그냥 인터넷 커뮤를 끊어야 하나보다...월급루팡해먹으면서도 가끔 웃긴글 보면서 스트레스 풀고 고민글 따뜻한글 보면서 위로받고 했는데 힘든 사회때문인지 다들 너무 날카로워진것같다.

다들 2016년에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