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지금까지 남의 글 읽으면서



재미있어서 웃고 즐겁게 보내다가



이렇게 저의 글을 올리게 되니까 조금 씁쓸하네요




남의 글 읽으면서 여기에 글쓰는 사람들은 무슨 일들이



이렇게 재미있냐고 생각하면서 혹시 현실도 그런가 하고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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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보다 제 쓸때없는 이야기가 길어졌던것 같군요（스토리 진행을 위해 반말이 첨가되니 양해바랍니다）




이제 저의 이야기 시작하겠습니다...
재미없더라도 재미있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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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날 아침 국공휴일로서



정말 집에서 할일도 없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휴 지겨워 죽겠네 덥기는 왜 이렇게 더운지"




"집 구석에만 처박혀 있지 말고 일자리나 알아보던지"




또 시작된 어머니의 잔소리다




솔직히 이 나이에 집에 있는 다는것은




말이 안되지만 막상 처음으로 일자리 알아보고


있는 중이라서




솔직히 일하고 싶지만



당황스럽기 그지 없었다.



10시 까지 컴퓨터 켜고



싸이좀 하다가 딩가딩가



시간을 날리고 있던중





친구놈 으로 부터 한통의





전화를 받았다...






난 또 이 자식들이 무슨 바람이





불어서 전화 했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사유부터 물어보기로 했다.





"와 전화했노"




"야 니 군에 간다고 해놓고선 2년동안 소식없다가

오랜만에 집에 전화했는데 니 나 얼굴 안 보고싶더나"


" 지알한다 언제는 면회도 바빠서 안온다고 하던넘들이"



" 이제 심심하니까 친구 얼굴이 두둥실 떠오르더나"




" 와 어떻게 처음 보는 친구한테 말을 그따위로 하노"




"그럼 2년동안 소식 두절인 놈들이 나 전역했다고

전화하는 건 무슨심보고"


솔직히 내가 너무 한건가 지들이



한번도 안 찾아온것 뿐아니라 왕싸가지 없게 해놓고서



진짜 그것도 군에 가기전에 니 군생활할 동안 찾아갈께라고



라고 암시를 줘서 기대하기를 말게 하던가..........



그때 친구왈~


" 야 오랜만이고 한데 니 집에서 할 것있나?"




" 아 말도마라 바쁘다" （솔직히 남는게 시간이었다 - -;;）




" 이 X기 바쁘다고 하는넘이 집에 처박혀서 전화받냐 "




" 아 씨 몰라 전화 와 했는데 "



친구의 동의 없이 올린 글이라 이름은 가명으로 하겠습니다.





"야 김군이 오늘 크게 밥 쏜다 아니가"





" 김군이 누군데;;"




" 이X기 봐라 김군 모르나 김군 "




" 김군이라고 하면 내가 우에 아노 내가 개 얼굴을 봤나"





" 하긴 기억력 나쁜 네게 물어본 내가 진짜 시XX이지"






"................"





" 야 여보세여 들리나 말이 없노"


"............"


" 야~ 전화 와카노"




"아니다 말해라"




ㅡㅡ;; 대체 내가 무슨 생각으로 이런


말 했는 지 모르겠다 내가 말하고도 좃나 뻘쭘하다.




진짜 나의 아무생각없는 말로

초 뻘쭘한 상황


".............."


".............."



나는 이상황을 벗어나기위해 한마디 하기로 햇다



" 야 조군아~ 오늘 뭐 할건데"



"오늘 김군이 맛잇는 것 쏜다고 나오란다"



" 그런데 진짜 김군이 누군데"




" 아씨 그냥 전화 끊고 시내로 나온나"



" 알았어 ㅡㅡ;"


잠깐 지금 이상황에서 아무 생각없이



나간다고 이야기 해버렸다.



이런 저런 사정도 없이 지금


아무 준비도 안되어 있었다.


진짜 대책없는 인간 인 내가


정말 이런 갑작스러운 전화에


더욱 난처 할수 없었다.




그냥 아무 옷이나 걸쳐 입고




집을 뛰쳐 나갔다.




-시내-



시내에는 사람들이 많았다


역시 공휴일이다 보니까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것 같았다.



근데 시내에 오라고 말한 친구는




아직 깜깜 무소식이고



나만 초 뻘쭘하게



기다리고 있었다.....




우씨 쪽빨린다 이럴줄 알았으면 옷좀 괜찮은 걸로 입고 나오는건데.........



정말 진짜 사람 엄청 많다.



그때 1시간 지나서 친구 등장



"야 씨 먼저 오라고 해놓고 지금 나타나는건 뭐하는 시츄에이션이고"



"야시 무슨 소리하고 자빠졌노 내가 엑XX에 있어라고 했지


왜 여기 서있노 한참 뒤지다가 여기에 있나 싶어서 와봤는데"



" 니가 여기로 오라면서"




" 니 길맹이가 와 길을 못찾노"



"그래 나 2년동안 군에서 짱박혀 있다가

모처럼 제대하니까 머리가 헤까닥 했다"



친구왈 웃으면서


" 지가 머리헤까닥 한건 잘아네"



"................."




" 야 오늘 우리 시내에서 좀 놀다가

찜질방이나 갈래?"



" 무슨 찜질방 나 돈없다"



" 어짜피 여기까지 나와서 친구끼리 오랜만에



봤는데 그냥 집에 들어가면 좀 그렇잖아"



"그럼 어쩔껀데"




" 어짜피 오전중으로 밥값이랑

영화표는 김군이 낸다고 하니까"




"김군은 어디있는데'



" 저기오네 야 김군 빨리와"



".................."



"야 오랜만이다 나 모르겠나"



" 누군데"



" 나 전에 너랑 같은반이었던 김XX아니었나"



"아~ 이제 알것같다"




" 원래 임마 한테 그런것 묻지 마라

완전 꼴통이라서 말해도 잘 기억 못한다"


ㅡㅡ; 뭐 꼴통이라고 내가 이것들이 진짜


그러나 참을수 밖에 없엇다. 왜냐하면 내가



아직 제대한지 얼마안되어서 일자라도 없고



돈도 없었기에......정말 한심하기 그지없었다.



" 아무튼 자 맛있는것 먹으러 가자"



그래서 난 같은반 이었던 김군과 조군과 이렇게



셋이서 근처 시내 레스토랑에 갔다



근데 솔직히 남자 셋이서 쪽팔린다


길거리에는 좋아하는 남녀가 한쌍이 되어서


데이트 한다고 바쁜데


우리셋은 초 뻘춤하게 모두가


솔로였던것이다.... 이런



오전에 한 레스토랑에서



김군에게 밥을 얻어먹고



보내다가 나오면서


정말 내눈에 들어오는 여자가 있었는데



작업할려니 친구도 있고 초뻘줌해서



그냥 관두려고 했다 ㅜㅜ; 억울해



나는 왜이렇게 여자 팔자가 없는 거지




그렇게 나와서 좃나게 걷기만 했다 （그래서 다리가 무진장 아파왔다）




" 야 좀 쉬자 나 다리 아파서 못걷겟다 목적도 없고"



" 어짜피 2시에 영화볼꺼니까 30분만 개기다가 가자"



" 마 30분 같은 소리하고 있네 지금 다리 아작날려고한다"




" 와 니만 죽는다고 소리치노 우리는 다리가 무쇠가"



솔직히 할말없다 저렇게 말하는 데 내가 무슨말을 할수있을까?



2시가 가까워 오자 우리는 예약된 영화관에 가서 죽치고 영화만 봤다



솔직히 영화가 재미 없어서 그냥 난 잤다고 해야 하나



그렇게 영화가 끝난후 난 일어서려고 했는데 옆에 놓여진 콜라통이



엎질러 져서 제수없게 내 몸으로 떨어졌다 옷을 다 버렸으니와


나는 기분이 무진장 나빠져서 화가나 화를 내려고 하려던 참에


"괜찮아요 죄송합니다 옷 배린것 제가 다 변상해 드릴께요"


솔직히 저쪽에서 저렇게 나오는데



" 야 눈 없냐고 지금 다 배려놓고 죄송하다면 다가 " 이럴수 없지 않습니까?



솔직히 화가 났지만 차마 그 여자의 미안해 하는 말과 얼굴을 보고 침을 뱉을 수가 없었다 ㅡㅡ;


" 아 괞찮습니다 그럴수도 있죠" （ ㅡㅡ; 이런 이 꼴로 쪽팔리게 시내를어떻게


돌아 다닌단 말인가?） 진짜 나도 모르게 말을 해버려서 어떻게 다시 말을 주워 담을수도 없었다


난 그냥 그자리에서 일어나서 친구들을 깨운후 영화관을 빠져나왔다


친구들왈


" 야 영화 줄거리 어떻게 되노"


이X기들 봐라 지들이 영화 내용 궁금하면 볼것이지


자긴 왜 처자 영화 재미있다고 보자고 한 인간들이 누군데


솔직히 이런말 하고싶었지만 친구들의 초롱초롱한 눈망울과


순진한 어린양 （ 개풀뜯어먹다가 목구멍에 걸려 뒤지는 소리같은말은


이제 그만*~~~~~（ 미안하게 생각한다 내 딴에는 개그한다고 그랬다 정말 미안하다）



나도 영화 내용은 초반에 보다가 피곤한 나머지 잠들어버렸기때문에



이야기 해 줄수가 없어서




그냥 뒷이야기는 내 생각나는 데로 친절하게 이야기 해줬다.



그러자 친구왈



" 솔직히 그게 말이되냐 세상에 그런 말도 안되는 스토리 영화가 어디있냐"



ㅡㅡ; 그렇게 따지면 영화 보지 말던가 원래 영화 자체가 말이 안되는게



스토리로 짜여진게 태 반사인데......




" 아무튼 그렇게 그게 뒷 이야기다"


"........................"

"........................"


" 나지금 옷 이렇게 걸레 되어서 더이상 못돌아다니겠다"


" 왜 "


" 왜긴 왜야 콜라엎퍼서 이렇게 됐지"


" 가만히 있는 콜라가 왜 엎퍼지는데 콜라에 발 달렸나 ㅋㅋ"



" 진짜 내가 말 말아야지"


"..................."


" 아무튼 나 이대로 더이상 못 돌아다니겠다"


" 뭐야 그럼 지금 이 대낮에 찜질방 가려고"


" 아씨 아님 이대로 집에가기도 쪽팔리고

돌아다니기도 그렇잖아"



"쯧쯧 어쩌다가"


"야 근처 좀 아는 찜질방 없냐"


" 여기서 좀 걸린다"



" 어딘데"


" 진짜 여기서 찜질방 가기 좀 그런데"


" 그럼 이 상태에서 돌아다닐까?"


" 알았다 찜질방 가자"


" 어짜피 지금 할것도 없잖아"


그래서 우리는 셋이서 근처가 아니라 좀 멀리떨어진



찜질방으로 가면서 나는 모든사람의 시선을 받아야했다



왜냐 내가 검은 옷이면 다행이겠지만



솔직히 확 튀는 힌색옷이었기에 어쩔수가 없었다 ㅡㅡ;


[존나 쪽팔린다 사람들 다 처다보네]


나는 찜찔방을 가는 순간에 지나가는 커플들의 소근거리며 웃는 해프닝을 몸소 느껴야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구들을 나와 떨어져서 모르는 사람인것 처럼 대우햇나


[저것들을 그냥 저것도 친구라고 우씨 그냥 나오지 말걸]


진짜 후회 백빵했다


찜질방에 도착했어 친구들왈



김군 "야 니 돈있나? "



조군 " 아니 나 아까전에 니랑 돈 영화보고 먹는 것 , 옷 사고 점심까지

사줘서 돈없다"


김군 " 아 나도 아까 아침 사고 필요한 물건 산다고 지금 만원밖에없는데"



나 " 왜 나 처다보는데 나 돈없다 제대한지 얼마 안된 군인이


무슨 돈이 있는데"


친구들의 아니꼬운 눈빛을 받으면서


나는 나의 경비랑 없는 돈 있는 도 다 빼서


낼수밖에없었다 （한마디로 친구2명의 목과 내목 다 내가 냈다 이거다 ㅡㅡ;）



진짜 그때 대책없이 행동했다 난 지들이 맛잇는것 많이 사준다는



꼬드김에 넘어가서 온것밖에 없엇다（결백했다） ㅡㅡ;


독자: 뭐가 결백한데 솔직히 돈 내기 싫어서 안가져온거면서


나 : ㅡㅡ; 할말없다 하지만 솔직히 군인이 뭔돈이 있겠는가


독자: 설마 2만원도 없을까?


나 : 미안하다 내가 나쁜넘이다 ㅡㅡ; 그래서 경비다 찌져서 내지않았던가?



친구랑 나는 찜질방에 입장해서


옷을 탈의하고 사우나랑 씻으러 갔다


나는 내 옷 버린것 약간이라고 물 벗기기위해



들고 들어갔다 솔직히 사우나 하는곳에 이런거


들고 가서 빨래 하면 안되는 것 잘안다


그러나 상황이 급한 상황인지라 독자들은 이해해 주리라 믿는다.



그렇게 싸우나실에 가서 몸찌지고 씻고 나와서 찜질방에서


주는 옷으로 갈아입은후 찜질하러 내려갔다


진짜 지금까지 찜질방이라고 하면


남녀랑 찜질하러와서 이상한짓 하는 하는 꼬불견들이 종종있고


가끔 나이 지긋하신분이 자고 있는 젊은 여자에게 와서


성추행을 하는 그런 것을 많이 사람들로 부터 들어왔기에



별로 안 좋은 기억뿐이었던것 같아서 염려된다（ 염려 같은소리하네



니가 여자가 염려하게） ㅡㅡ; 그래 나 별로인 남자라서 누가 건드릴리 없을거다



독자 : 솔직히 니가 그런것 바라고 여기 온것 아니었냐 네가 여자한테 그런짓할까봐

걱정된다


나 : 솔직히 나 그런짓 하는 그런 하이애나 아니다 결백한다 ㅡㅡ; 옷이배려서


찜질방 온거란다


독자: 솔직히 남자 본능을 드러내시지?


나 : 미안하다 솔직히 혹 하는 마음은 있었다 헉 내가 무슨말을 ㅡㅡ;

솔직히 젊은 사내의 왕성한 욕구는 뿌리칠수없는 것 아니겠는가?

하지만 난 그렇게 동물적인 인간이 아니란다


독자 : ................


그렇게 친구들이랑 숫찜 소금찜 하다가

도저히 견디기 힘들어서 나와서 쉬고 있었다.



그러던중 친구들이 나보고 산림욕방에 가자고 난리였다.



난 산림욕방도 다른 찜질방이랑 같은 줄 알고 더러 겁먹고



친구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 야 나 힘들다 숫찜, 소금찜 하고 나 지금 퍼질것 같에"


" 무슨소리하노 산림욕 한번도 안해봤나?


" 산림욕 해봤다 존나 덥잖아" （솔직히 한번도 찜질방 안왔다고 하면


쪽팔릴것 같아서 그냥 홧김에 말해버렸다）


" 와 존나 황당하다 지금까지 모든 사람한테 물어봐도

너처럼 산림욕방에서 더운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첨본다"


진짜 말안하고 그냥 따라갔으면 중간쯤은 갔는데


괜히 아는 척 했다가 개 창피당했다 솔직히 친구 목소리가


워낙 커서 주위에 모든 사람들의 시선이 되었고 나는 그 많은 사람들에게


개 창피 당하면서 집단 매장 당했다 ....


이것들 두고보자 내가 나중에 똑똑히 치려주겠다


그렇게 우리는 산림욕방에서 5시간동안 잠자다가


갑자스런 고등학생 4명이 산림욕방 옆에 얼음방인가 그곳에서


엄청 시끄럽게 떠드는 바람에 잠에 깨고 말았다（존나 시끄러웠다）


옆에있는 사람들 인상 장난 아니었다.（여고생들쯤으로 보였는데）


지금 저녁 10시가 넘었는데도 집에 안 처 드가고 떠들고 있었다 ㅡㅡ;


나는 친구들을 두들겨 패서 깨우고 친구들을 데리고 저녁 먹을려고


찜질방 안에있는 편의점에 가서 먹을 것 좀 사서 먹엇다.


솔직히 늦어서 집에 가려고 했는데 친구가 오랜만에 봤는데


좀 이야기 더 하자고 해서 날밤 새기로 햇다.



솔직히 다른 곳에서 자면 잠자리 불편해서 잠이 안오지만



어짜피 친구들끼리 날밤 새려고 작정하고 밖에 나와서 TV좀 보다가 이야기 하면서



놀았다. 그러던중 2시 넘어서 모든 사람이 쿨쿨하는 중이어서 더이상 떠는 것도



민폐인가 싶어서 그냥 입 처다물고 찜질하거나 자빠져 자기로 했다



솔직히 지들이 날밤새자고 해놓고선 오히려 지들이 다 엎어져 자는 건


또 무슨 시추에이션인지 나원참~


진짜 사람들 자는데 민망한 모습도 많았다


솔직히 집이 아닌이상 여기서는 그래도 어느정도 예의가 있어야 하는데


저렇게 붙어서 서로 부둥켜 않고 비벼대질 않나 ㅡㅡ; 진짜 민망해서


특히 오후3시정도에 친구들 다 나자빠 지는 바람에


난 걍 토굴 근처에 올라가서 뜨끈뜨근한 온돌에서 잠좀 자려고 올라갔는데


걍 못 볼걸 보고말았다 ㅡㅡ; 여기 아직 어린 양들이 있는 관계로 여기까지


더이상은 이야기가 ...... 그냥 못 본걸로 하겠다


독자: 못 보긴 뭘다 재미있는건 혼자 다 즐겨놓고 이제와서 오리발을 내밀어


나 : 나도 정말 그 이상은 못봤습니다.


독자 : 웃기는 시추에이션 같은 소리하네 솔직히 이런글 쓰고 추천 받을거라고 생각했나



나 : 독자님들 왜 이렇게 나를 나쁜 양으로 모는 겁니까 나를 시험에 들지 말게 하소서 ....




아무튼 계속 이야기 시작하겟다


난 그광경을 보고 그기서 잔다는건 작업하는 그분들에게 몹쓸짓이었기에 예의가 아니었기에


할수없이 내려와야만 했다


나는 걍 샤워나 하다가 할 것이 없어서 4시 가까이 다되어서 친구옆에 자리 깔기로 하고

잤다.


근데 문제는 지금 부터였다 내가 워낙 집에 있을때 몸 부림이 심하다고는 생각했지만



설마 이정도 였을줄이야~


그것도 내 자리에서 15m떨어진곳 까지 굴러서 몸부림 치다가 결국 그곳에 자는 커플의


여성분 몸위에 엎드려 자고 있는 상황이 아닌가 솔직히 눈을 떳지만 존나 쪽팔렸고


그 뒤로 이어질 커플 남에게 맞아 뒤질 후 폭풍이 예상되었다 하지만 남친으로 보이는 사람은

어느정도 떨어져서 잠을 자고 있었고 나는 그 여친분의 몸에서 어떻게든 떠나야만 했다


설마 내가 지금까지 찜질방에서 꼬불견 또는 변태남이 버린 행각을 다른사람의 글을 보면서


욕을 했지만 솔직히 내가 이렇게 된 이상 그런 사람들이랑 다를게 없다는 것을 몸소 느껴야 했다


다행이도 여성분은 아직 깨어나지 않아서 다행이고 생각햇지만 아니다 설마 그여성분이


나보다 먼저 깨어나서 이 무마함을 벗어나기위해 자는 척 햇을 지도 모르지만


독자: 이야 너무 고의적인거 아냐 찜질방 간 목적이 있엇던게 분명해


나 : ㅜㅜ 진짜 결백합니다 내가 아무리 몸부림이 심하다고 한들 이렇게 까지 심할 거라고는 생각

못했습니다 ㅜㅜ


난 그 무마함을 벗어나기위해서 그기에서 몸부림 치는척하면 다시 굴러 내려오려고 하다가 그 여성분이


갑자기 내 목을 오른손으로 감아 버리는 바람에 진짜 난처한 사황이 되었음


진짜 그때 어떻게든 벗어나야만 한다는 생각해 그 여성분의 팔사이를 벌려서 얼굴을 빼고


나와야 겟다고 생각을 하고 빠져나오려는 생각에 가슴에 얼굴이 파묻히는 불상사가 ㅡㅡ;


이런 젠장 이거 완전 막다른 골목에 부딪치는


[뭐야 이여자 사람 교도소에 잡아 쳐넣으려고 하는거야 머야]


[우씨 큰일났네 여기서 빨리 탈출해야하거늘]


진짜 이 여성분과 나머지 사람이 모두 일어나면 나는 변태로 몰릴게 뻔한 상황이었다


어떻게든 빠져나와야 하기때문에 난 팔에힘주고 그 여성분의 팔을 천천히 풀려고 하는 도중에


그 여성분이 깨는 불상사가 일어 나고 말앗다 [이런이런 이거 일이 커지게 생겼네


여기서 소리를 지르기라도 하면] 진짜 그때는 방법이 없었다..


진짜 남의 이야기 같지 않았다 그리고 두번다시 찜질방 따위는 오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머리를



스쳐 지나갔다 근데 이여성분 소리지르려고 하지않고 내 눈을 멀뚱멀뚱 쳐다보는 것이 아닌가


정말 어처구니가 없었고 진짜 뻘쭘하기 짝이없었다


난 진짜 무릎꿇고 빌어야 하는 상황이구나 싶어서 모든 것을 각오하고 죽을 준비를 하고있는데


이 여성분이 내 눈을 보고 똘망똘망 하더니 다시 자는 게 아닌가


나는 황당하면서도 살았다고 생각하고 그 지옥속에서 몸부림치면


벗어나서 집으로 내뺏다 （ 진짜 그때 정신 없었음）


그 여성분한테 사과도 못하고 나와서 지금 생각해도


ㅈㅅ하다는 생각밖에 만약 그 여성분이 이글을 보실지 모르겟는데


정말 그때 고의가 아니었다는걸 다시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밖에


드릴게 없습니다


여기까지 제가 찜질방에 있었던 실화


지금까지 글만 보다가 저도 여기에 웃대에 독자에게 재미를 전할까 해서

어처구니 없는 저의 경험담을 올렷습니다.




꾸벅 ㅡㅡ::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