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일까요 이것도? 아무튼 고등학교 동창놈과 다투다가 톡을 차단했는데, 이놈이 문자로 "엄마 뒤진 귀 장애 씹노답 새끼야 ~ 기타 잡다한 욕 ~ 니 애미 ㅅㅂ년" 이라는 문자를 보냈네요... 허 참;;; 고등학교 3년간 알던 놈인데 어떻게 이런 저질스럽고 수준낮은 언사를 할 수 있는지 제 눈이 의심스럽더군요.

반성의 기미도 잘 보이지 않아서 신고하려 했는데, 공연성이 없어서 모욕죄는 성립이 안되니, 민사소송을 통해 정신적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방법이 있다고 사이버경찰청과 국가법률사무소에서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민사소송을 걸 까 하는데, 보통 이런 상황에서 손해배상은 얼마까지 판결이 내려지나요??
그리고, 이런 소송의 경우 시간을 굉장히 오랫동안 잡아먹는다고 알고있는데, 다음 학년 시작 전까지 끝난다는 보장도 없고, 학기중에 법원 출두하기도 힘드니 합의로 끝을 보고 싶은데, 고소장 작성하기 전에 그냥 1대1로 대면해서 합의금을 건네받고
고소장은 쓰지 않는걸로 해서 합의보고 끝내는것도 법적인 문제가 없나요?

법에 관련해서 해박하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