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가 돌아왔다는것을 말하기전에 앞서 우리 대표4명이 모인이윤, 전쟁을 시작하기 위해서이다..."


제라툴이 일어서 공손히 인사하며 우리에게 말했다


그는 확실히 천년전의 모습보다 많이 달라져 있었다


더욱더 위엄이 있어보이고 의지를 결심한 굳은 눈...


과연 전대 다크템플러의 기사 단장이였다...


그러자 아르타니스가 말했다


"지금 전쟁을 시작한다고 하셨는데... 지금 그일은 불가능 하옵니다...


대규모 저그전의 전투와 기습으로 인해 병력손실은 차마 말을 못할 지경이며


우리의 수도 아이어마저 공격대상이 되고 말았습니다..."


무르그니스도 이말에 동의하는듯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다


"이를 위해서... 젤-나가의 다른 생명체를 제거하며 새로운 병기와 검술을 익혀왔소..."


그는 밖의 창문을 내다보며 말하고 있었다


그러고보니... 그가 왔을때에는 새로운 탑승물과 병기들이 있었다..


그 검술은 아마... 몇천미터가 되는데도... 순식간에 이동하여 베어버리는...


일종의 쾌검술이 아닐까 생각했다


그리고 밖을 그렇게 무심히 쳐다보던 제라툴이 무엇을 바라보고 있는지..


무르그니스와 아르타니스도 창밖으로 눈을 돌리게 되었다...


"소개하오... 새로운 병기.... 그것은..."


아무것도 없는 황무지에...


무언가가 다가오고 있었다...


우리가 마저 보지못한 새로운 비행선들과...


마치 거대한 거인이 기어서 다가오는듯...


그 물체를 물끄러미 다가보고 있었다..


"일단 설명이 길으니... 저기기 부터 설명할까 하오..."


온몸을 프로토스의 성스러운 유물... 칼리스 크리스탈로 덮여진 비행선이 다가 오고있었다


"저 기기는... 위상분광기로 우리들의 병기를 순식간에 이동시킬수 있으며...


또한 파일럿의 역할도 수행하여... 성스러운 방어막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거나.. 정신력을 공급할수 있소"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위상분광기는 빛을내며


프로토스의 전사들을 소환하였다


그리고 그들은 머리를 조아려 우리쪽으로 인사를 했다


"그리고 나머지 저 세개의 기기는.... 우리의 전세를 뒤집어놓을... 마지막 병기요..."


그러고 나서 그는 아무런 말도 하지않았다...


그리고 그의 입에선 나즈막히


"우리들을 확실히... 젤-나가의 축복을 받아 승리를 이끌게 도와줄것이오..."


라고는 말하고 더이상의 설명을 하지 않는듯했다...


그의 말투로보아... 그 두기기는 우리가 생각하지못한... 거대한 무언가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거인같아 보이는 저 기기는...


'콜로서스' 라는 병기로 내가 직접 제작한것이오...


우리 프로토스는 근접전 화력에만 미치는 경황에... 저그에 대할땐 항상 속수무책으로 당해야만 했소...


하지만! 저 콜로서스들을 선두로 나선다면... 더욱더 승리의 영광을 맛볼수 있게 될것이오..."


그러자 그 거대한 '콜로서스'는 거대한 바위산을 통째로 태워버렸다...


"마지막으로 남은건... 질럿들의 전투력을 향상시키는 검술..."


제라툴의 말이 끝나려고 하기도전에 급히 뛰어오는 발소리가 들렸다


"질럿 17전대 기사단장 나서옵나이다.."


"무슨일인가?"


"좀전... 저그의 정신파가 착신된듯 하옵나이다..."


제라툴이 덤덤하게 말하였다...


"그들이... 다가 오고있다 이거로군...


가자... 우리들의 승리를 위해... 죽은 동포들을 위해...


오늘 우리는 거대하고... 웅장한... 첫 승리의 영광을 맛보게 되리라!!"


그리고 그는 당당히 워프블레이드를 가동시켰다


나도 그 기백을 따라서 워프블레이드를 가동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