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분들을 위해 저도 프롤로그를 올려놓습니다;
프롤로그-http://web.humoruniv.empas.com/board/humor/read.html?table=guest&pg=2&number=258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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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콰쾅!...


지지지지직.... My life For Aiur....


누... 누구지?..


지원 병력이 온다 하더라도 지금 이시간에 올수 있는 전사들은 없을텐데?..


"제르니 기사장님! 저기를 보십시오!"


나의 동포가 가르키는 쪽으로 얼굴을 돌렸다


그러자... 우리와 똑같이 생긴... 프로토스의 전사들이 뛰어오고 있었다


"My life for Aiur!!!"


"돌격! 제르니 기사장님을 구하고 잔챙이들을 모조리다 베어버려라!"


그러자 우리의 동포들이 순식간에 빠른속도로 저글링들을 베기 시작했다


이건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였다... 질럿들은 근거리 전사들이라.. 순식간에 달려온다 하더라도


거의 몇천미터에서 몇초도 안되 바로 돌격해온 것이였다


"그르르르... 끼오오오오!"


"제르니 기사장님!"


한 저글링이 우리를 향해 덮치자 우리쪽의 질럿한명이 저글링을 싹둑 상체와 하체로 분리시켜 버렸다


"일단 우리도 싸우는것이 어떻습니까?.. 저들은 우리와 닮았지만 일단 지원군으로 보입니다만.."


난 고개를 끄덕이고 저글링이 모여져있는 중앙에서 힘껏 점프를 한뒤


저글링 한마리를 밟아 뇌수를 터져나오게 하고 다른저글링들을 휩쓸기 시작했다


꽤나 많은 지원군이였기에 쉽사리 전투를 끝낼수 있었다


그리고 난 그들에게 다가가 대화를 시도했다


"당신들은 누구요? 어디 행성에서온 어느 기사단 소속인지 밝히시오.."


그러자 한 질럿이 워프 블레이드를 지잉.. 가동 시키고 내목을 갖다대서는


"바보같은놈... 우리를 몰라보겠느냐... 천년이상 지나도 나이만 먹는가 보군..."


그러자 그 질럿 근처에서 한 다크템플러가 나타났다


"그검을 거두어라..."


!!!!!...


그는... 제라툴이였다...


분명히 제라툴이 맞았다..


천년 전의... 나의 스승이기도 하자.. 나의 양아버지.


하지만 그는 천년전 어떤일로 프로토스에서 실종 됐다고 들었는데...


"제르니... 어떻게 된일이냐... 우리가 잠시 자릴 비운사이... 도대체 어떤일이..."


"면목이 없습니다... 다 저의 무능함 탓입니다.."


난 여태까지 있었던일을 모두 말해왔다


테란의 제라드 듀갈이... 저그와의 전쟁에서 패하다가 자살하고 말았고


'케리건'은 우리의 동포들을 개미가지고 노는듯이 잔인하게 학살시켰다는 것을...


그리고 우리의 멸망을 위해 드라군의 성지에 기습해 무참히 동포들이 죽었다는 것을..


그리고 그는 잠시 떠있는 거대한 모선을 쳐다보고... 탄식하였다


드라군의 성지쪽으로 발길을 옮겼으나... 이미 그곳은 처참한 폐허가 되어있었다


드라군안에서 죽은... 질럿들의 나머지 모습...


저그들의 발톱질에 의해 얼굴도 알아볼수없는 질럿...


항복하지 않겠다는 의지 하나만으로... 무기를 들지 않고 갑옷을 입지 않은채로 맨손으로 싸우다 죽은..


가엾은 프로토스의 한 시민도 있었다...


제라툴은 그들을보며 주먹을 꽉쥐고 다짐을 하였다..


"이제 적들에게.... 우리의 힘을 보여줄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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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하하하핫! 역시 재밌어 드라군이란 놈들은..."


오염된 땅위에서 마치 어린아이가 장난감을 가지고 놀듯...


케리건은 다 죽어가는 드라군을 찔러보며 가지고 놀고있었다


"어?... 야야... 좀 움직여..."


"개같은 쓰레기 자식... 동포들의 원수 죽어버려라!"


그러자 그 드라군은 혼신의 힘을다해 마지막 정신파 분열포를 쏘았다


쾅!!!!!!....


주변의 그 소음을 듣고 광기에 어린 저글링과 히드라들이 모이기 시작하였다


"쳇... 김새고 말았군 더 가지고 놀고 싶었는데 말이야...


자 나의 아들이자 딸들아 저녀석을 먹어치워 버려라.."


그러자 수많은 저글링과 히드라들은 그 드라군을 향해 돌격하기 시작했다


"큭큭... 잘들어라 케리건...


우리 동포들은 죽음이 두려운게 아니라 싸우지 못한게 두려웠을뿐이다!!"


말을 하자마자 히드라들과 저글링들이 드라군을 갈기갈기 찢어버렸다


그리고 공중에서 잘린 목이 휙 하니 던져지자 케리건은 마치 배구라도 하는듯..


뛰어올라 발톱으로 얼굴을 박살내 버렸다...


"큭큭... 망할 프로토스 놈들은 다 죽여버려야겠어..


테란들 보다 더 귀찮은 놈들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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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르니... 우리가 없는동안에 아르타니스와 많은 수고를 해주었구나.."


"아니.. 그저 드라군의 성지를 지키지 못해 안쓰러울 따름입니다..."


"프로토스의 대역 지도자 아르타니스가 인사 드리옵니다..."


아르타니스가 들어왔다


그는 몇천년전 저그들과의 전투에서 어린나이에 대 기사 단장에 오른 분이였다


하지만 지금 그는 어쩐일인지... 전투는 커녕 지도자로써 역할을 다하고 있었다


그가 들어온후 몇초도 안되어 프로토스의 제사장이 들어왔다


"성스러운 젤-나가의 제사장... 무르그니스 가 인사드리옵 나이다..."


그가 들어온후 우리는 원형의 회의를 시작하였다...


전쟁을.. 시작하기로 결심한것이다...


케리건... 꼭 죽여버리고 말겠다...


우리 동포들의 원수이자... 나의 아버지의 원수!!!!









P.s 어차피 묻힐꺼라는건 예상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