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그와 싸워온지도...


테란과 동맹을 맺어 싸워온지도..


세월은 부질없게 흘러갔다..


저그의 여왕 '케리건'은 우리의 동포들의 죽음을 그저 개미를 가지고 놀듯.... 잔인하게 몰살시켰고


나의 아버지인... '태서더'... 그분을 떠나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젠나도 현실에 무릎 꿇을수 밖에 없었다..


이제 프로토스의 최고의 다크템플러 기사단... '제르니'가 죽는다니...


나로썬 정말 피하고싶은 현실이군..


이제 프로토스의 신성한동물... 드라군이 태어나는 성지가 무참히 저그에 의해 짓밟혀지고..


나도 곧 죽을 운명에 처해지고 있었다..


그곳을 피해서 싸우고 퇴각하고 있었을당시 난 나의동포들과 죽음을 당할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해져 있었다


"아둔을 위해! 우리를위해 싸우다 용감히 죽은 드라군을 위해!!!"


난 동포들에게 사자와도 같은 함성을 지르고 수적으로는 열세지만...


저그들의 무리를 향해 용감히 돌격했다


동포들의 살점이 찢기는 소리와... 비명이 들려왔다...


그리고 나를 포함한 한명의 다크템플러와... 4명의 질럿은 저글링 무리에 둘러싸이고 있었을쯤..


"제르니... 당신을 따를수 있어서 영광이였습니다..."


"젤나가의 성지에서 영혼이 다시 만나기를..."


저글링들이 우리를 향해 살점을 찢으려 덮치는순간...


"My Life for Aiur..."


"I do this For Aiur!!!"


지지직 거리는 손목의 통신기에서... 이상한 신호가 잡히는 순간...


콰콰콰쾅!!!


그 굉음과 함께... 우리는 한 줄기의 희망을 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