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사회생활 1년차 되는 직장인입니다.


에피소드 1

요즘 혁신의 바람이 사회를 휩쓸고 있는 시기에

저도 혁신과 관련된 업무를 맡았습니다.

우선 팀명을 정해야했습니다.

제가 근무하는 곳이 사회복지과 였습니다.

저는 사회복지과 동아리의 앞글자를 따서

팀이름을 '사동'이라고 지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불순해보였습니다.

저만 그런가요?-_-

그래서 '사리'라고 다시 지었습니다. -_-

결국 더욱더 다른 팀들의 혁신적인 이름과

더욱 비교되었습니다.


에피소드 2

우리과에서 전화는 이렇게 받습니다.

（따르릉~）

네~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사회복지과 누구누구 입니다.

그런데

얼마전 웃대에서 웃자에 어떤 게시물을 보았습니다.

아마도 칼있군요님의 만화같습니다.

그중에 대사가 정신을 놨어? 아님 세상살기 싫어? 불우하게 자랐어?

등의 대사가 정말 웃겼습니다.

저는 아...재미있어하면서 그 후로 그 대사를 따라하고 다녔습니다.

그리고 어느날 평상시처럼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따르릉~）

저는...

네 정신을 .....허 걱 - _ - ;; 다 하겠습니다...라고 했습니다.

그것이 뿐만 아니라

（따르릉~）

네 정신을 놓겠습니다..-_-;;등등의 말을 쏟아냈습니다.

아...나는 왜 이렇게 어리버리 될까요?